토양병해충은 곧 농산물 품질 및 수량 저하와 직결된다. 토양 내의 염류가 쌓이면, 작물의 생장이 영향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토양병해충이 급증한다. ㈜경농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파종·정식 4주 전 처리하면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 등 주요 병해충의 밀도를 급감시킨다. 제형에 따라 시설과 노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팔라딘, 약효와 안전성 모두 높였다 연작재배지가 늘면서 이로 인한 토양병원균과 토양해충 피해도 극심해지고 있다. 이들 병원균과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토양 내 생존하는 전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토양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물 정식 전 토양소독을 통해서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경농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토양 처리를 하게 되면 가스를 발생시켜 각종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준다. 약제 처리 후 즉시 기화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가스가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비닐 멀칭시 틈이 없도록 꼼꼼히 마감해야 한다. 반면 팔라딘은 토양의 약 80cm 깊이까지 가스가 전달돼 땅속 깊숙이까지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도달 깊이가 깊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유해 물질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이하 박물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영상 콘텐츠에 대한 자막을 제공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에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누리집의 모든 콘텐츠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기농업자재 R&BD 전문기업 ㈜남보(대표이사 박순한)는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2024 알이찬·바이오차 총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남보의 전국 총판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농업시장 동향에 대한 외부 강연을 시작으로 중점제품인 ‘알이찬’의 성공 사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바이오차 기능성 신제품 ‘에코차2050’에 대한 설명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순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5년간 ㈜남보와 함께 동반자 역할을 해주신 여러 사장님과 한결같이 앞만 보며 걸어왔다”며 “덕분에 20년 이상의 축적된 연구개발능력과 제품개발기술로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성과와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보는 자회사인 SJ인터내셔날과 함께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시장에서 36여개 품목으로 ‘국내 2위’, 살충·살균제는 20여개 품목으로 ‘국내 1위’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2050’이라는 큰 주제 아래 모든 사업구조가 친환경 정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유기농자재․비료․농약(이하 농자재)의 부정․불량 유통을 방지하여 농업인을 보호하고, 관리체계개선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2024년 농자재 통합품질관리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관리 업무가 농관원으로 이관된 이후, 2021년에는 비료품질관리 업무, 2023년에는 농약품질관리 업무가 순차적으로 이관되었다.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잔류농약 분석법 정립, 농약 품질검사 물량 확대 등으로 농자재 신뢰도가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분산되었던 농자재 관련 업무를 ‘농업정보자재과’에서 다루게 되었다. 농자재 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농업인으로부터 신뢰 받는 농자재가 유통·판매되도록 그 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분야를 강화하고, 일선 현장의 판매업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자재 통합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유통 점검 사전 예고제 실시로 판매상의 자율적 관리 유도 통합품질관리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농자재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취약 부분을 중점관리하기로 하였다. 농자재별로 살펴보면, 농약의 경우 전년도 부적합 제품을 우선 수거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농약 명예지도원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4년도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이하 육묘업 교육)」을 ‘육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원광대(3월, 익산), 종자원(5월, 김천), 서울대(7월, 서울), 경북대(10월, 대구)에서 총 4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교육은 각 지역에서 집합(1박2일)교육으로 진행되며, 종자원 교육(2회)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집합 1일, 온라인 1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육묘업 교육은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3월 4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전자우편이나 문자로 원광대 식물육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육묘업 교육을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기준을 갖추어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여야 한다. 육묘업 교육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무병 우량묘 생산기술 및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선진 육묘장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최승묵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전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교육이 육묘업을 시작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6,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 「ECO-4U센터는」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분석, 해결 방안 제시, 사후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환경문제 해결 기구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질오염 기술지원단’과 ‘환경평가 기술지원단’으로 운영되며, 공사 직원을 비롯한 분야별 민간 환경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에 둔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사업 현장 환경을 조사하고 환경과 관련된 상담, 자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 조치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위기 상황 시 사전 대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년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검역을 담당하는 소속 식물검역관의 역량강화 교육을 2월 28일과 29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진행했다. 최근 수출상대국이 우리나라 신선농산물의 재배 및 수출 과정에서 병해충 관리와 더불어 농약 안전성까지 강화된 위생요건 준수를 요구하는 등 수출검역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최근 추가 및 변경된 국가·품목별 수출검역요건, △ 수출 국가별 검역 협상 동향, △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토론, △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농약안전관리 강의 등이다. 수출 담당 식물검역관은 수출식물 검역, 상대국과의 검역요건 준수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수출농가 및 생산자단체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검역요건, 시장 동향 등을 교육('23년 263회, 7,019명)한다. 또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상담(컨설팅)’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농가와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벼(특수미) 종자를 개별신청을 통해 보급한다. 종자 개별신청은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서 3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 후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며 입금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품종별 특성을 참고해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유색벼는 15kg, 이외 품종은 20kg 포장단위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사료용 벼를 포함한 향미, 유색미, 찰벼, 중간찰벼, 밥쌀용이다. 이 중 사료용 벼는 농식품부의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대상 작물로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해 2024년 농진원에서 약 300톤의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 품종 및 수량은 정선과 신청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재고량 안에서 보증된 종자를 생산연도의 구분없이 보급한다. 한편, 농진원에서 보급하는 종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직급승진>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승진(1명) ○ 홍보실 박영수 □ 연구원 → 선임연구원 승진(3명) ○ 기획운영본부 인사혁신실 신은주 ○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최강웅 ○ 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김찬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당부했다. 우선 농기계에 쌓인 먼지,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을 칠한다. 각 부위의 배선을 비롯해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윤활유는 정기 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넣어준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은 양이나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 후 부족하면 보충한다. 냉각수 색이 변했거나 부유물이 많으면 바꾼다. 공기 거르개(에어클리너)는 건식이면 필터 오염 상태를 봐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습식이면 경유나 석유로 닦아준다. 배터리는 윗면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면 청소한 후 그리스를 바른다. ▶경운기=브이(V)벨트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눌러 벨트가 2~3cm 들어가면 정상이다. 이 이상 들어가면 텐션 풀리(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로 조여준다. 조속 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속 케이블 길이를 조정하고, 조향 클러치 레버는 적정 유격(1~2mm)으로 조정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108~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 25일부터 3월1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현지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농산물·농업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외교 활동을 펼쳤다. 조 청장은 먼저 2월 26일 말레이시아의 농업연구개발청에 방문해 식물공장, 혁신 정원 등 현지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본 후, 농업연구개발청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작업 자동화·기계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교류 등 양국에 실익이 되는 기술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농업연구개발청과의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양국의 농업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2월 27일과 28일, 필리핀을 방문한 조 청장은 농업부 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면담에서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필리핀 정부로부터 한국의 코피아(KOPIA) 사업이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해 필리핀 농산업 발전을 크게 앞당겼다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코피아(KOPIA)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의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경상북도 의성군을 찾아 농산물 생산·판매, 지역 관광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인들과 농촌 소멸 문제를 논의하고, 의성군에서 마련한 청년복합주거공간인 ‘금수장’에서 워케이션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에 송 장관이 방문한 의성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지자체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성의 청년 창업인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매력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 청년의 창업과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감안하여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창업 기회와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촌 소멸 대응 추진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