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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작년보다 1주 빠른 추석 3주 전,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성수품 공급 평시 대비 1.5배, 전년 추석 대비 1.4배 확대 공급
소비쿠폰 지원 한도 1인 1만원 → 2만원으로 두배 상향

지난해 긴 장마, 태풍, 냉해 등으로 높았던 농축산물 물가는 작황 개선 등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한 채소류와 조생종 출하 등으로 과일류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년비 오름폭 둔화, 전월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물은 도축마릿수 증가, 계란 수입 확대 등으로 전월비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가정소비 증가 지속으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햇과일과 채소류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추석 수요 대비 공급 여력이 충분하고,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한 평시 대비 공급 확대 정책 추진으로 성수품 수급은 대체로 안정될 전망이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8월 중순부터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나 추석기간 도축물량 증가 및 수입 증가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닭고기는 여름철 보양식 수요 등이 끝난 8월 중순 이후 산지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주요 품목인 사과와 배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됐으나 전년비 재배면적․생산량 증가 전망과 2021년산 조생종 출하 등으로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작황이 부진했던 2020년산 저장 물량(사과-후지, 배-신고)이 높은 가격을 보였으나, 2021년산 조생종(사과-아오리)이 출하되면서 사과 도매가격은 햇과일 시세를 반영하여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추석 제수용․선물용으로 사용되는 중생종(사과-홍로, 배-신고)이 본격 출하되는 8월 말 이후부터는 안정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의 경우 고랭지배추는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낮은 시세가 지속중이며 추석까지 안정세 유지가 전망 된다. 다만 최근 주 출하지인 강원도에 강우가 지속되면서 작황이 나빠지는 동향이 있으나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 가격안정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도축마릿수 증가 등으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만큼, 성수품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추석 선물, 상생지원금 지급 등 명절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육계는 올해 상반기 종계 입식 증가로 9월 이후 공급여력이 충분하여 추석 기간 가격 안정이 전망된다. 계란은 8월 12일 특란 30개 기준 소비자가격 6천원대 진입 후 점진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전까지 가격이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농가 재입식 지원, 유통단계별 관리 강화, 수입확대 등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산 밤․대추는 현재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보다 생산량 증가가 전망되며, 주산지 저장물량도 충분하여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다

 

성수품 공급량 평시 대비 1.5배 확대, 전년 추석 대비 1.4배 확대

농식품부는 추석 물가의 빠른 안정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전년 추석 성수기 대비 1.4배 확대하고, 작년보다 공급시기를 앞당겨 추석 전 3주(8.30~9.17)간 총 130천톤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다. 채소․과일의 경우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축산물은 축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활용한다.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는 추가적인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계란은 생산기반 안정화, 공급 확대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 집중 시기별로 농협 계약재배 등의 가용 물량을 활용․배분하여 성수기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소비쿠폰 지원규모 확대, 할인 판매 등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

추석 성수기 소비자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사용 한도도 상향 조정한다. 소비자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전국 2만여 개 유통망이 참여하는 농축산물 소비쿠폰 할인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기 지역 서민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은 소비쿠폰 활용방안을 다양화하여 서민들의 발걸음을 유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들의 명절 체감 물가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소비 정보 제공, 생산자-소비자 안심 환경 제공

농식품부는 성수품 가격 등 알뜰 소비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축산물을 비롯한 중점 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축산물이력․양곡 표시 등을 일제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성수기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돼지․닭․오리 등 도축장 특별 위생감시도 시행한다.

 

「수급안정 대책반」운영, 성수품 수급상황 집중 관리

농식품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은 농식품부 차관을 반장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지난 8월 22일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태풍 등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현황과 성수품 공급 대책 등을 점검 한 바 있으며, 이후로도 성수품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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