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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스마트팜 원예작물 양액처방 컨설팅 지원 ‘호평’

수경재배용 수질분석 및 양액처방 원스톱 서비스 추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수출 원예작물 고품질 안정생산과 농업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원예작물 양액처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의 시설원예 면적은 4,719ha로 전국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경재배 면적은 전국의 16%인 372ha에 약 770여 농가에서 딸기와 토마토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최근 도시민들이 귀농하면서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원예의 수경재배를 선호하면서 양액재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고, 귀농·귀촌 농업인에 대한 수경재배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수경재배용 양액처방 지원’을 통해 시설 원예작물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시설환경 관리와 재배기술, 원수 수질분석, 양액처방 등을 자체 운영 중인 이동식물병원과 함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원예작물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출산업 기반을 넓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윤가윤 연구사는 “스마트팜을 연계한 수출 원예작물의 수질분석과 양액처방 컨설팅으로 수익성이 높은 시설원예 핵심기술에 대해 공공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원예작물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분관리와 병해충 관리, 지하수 수질분석과 재배작목에 따른 양액 처방을 200농가에 366점의 수질분석과 340건의 양액 처방을 지원했으며, 특히 보성지역의 딸기 수량을 10~23%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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