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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농작업자를 따라다니는 이송로봇 개발로 노동력↓·생산성↑

농기평, 자율주행 기반 농작업 협동 로봇 개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1세대스마트플랜트팜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팜 농작업자 추종형 이송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추종형 이송로봇이란 스마트팜 온실 등 시설에서 작업자를 따라다니면서 수확 및 작업 부산물 등을 집하장까지 왕복 자율주행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을 말한다. 국내 농업용 로봇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 및 무인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시설 농장에서는 높은 시설 투자비용과 효율성 문제로 상용화나 보급이 미흡한 실정이다. 시설 농장은 보통 고온 다습하고 환기도 충분하지 못하여 작업자가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수확작업은 여러 번에 걸쳐 수확물을 옮겨야하기 때문에 중량 노동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업 종사자들은 수확 관리 시 가장 큰 어려움인 노동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영농기술이 도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주관연구기관인 ㈜하다는 1년간 농식품 R&D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5억 원)를 지원받아 스마트팜 재배 작물 관리를 위해 농작업자 추종에 의한 협동 작업 및 자율주행 기반 전기 구동형 이송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송 로봇의 작동 성능 검증을 위해 실증테스트와 더불어 공인기관의 입회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작업자 인식률, 작업자 추종 성공률, 추종 거리/각도 오차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장비 보유국(네덜란드 등)의 성능수준보다 유사하거나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럽의 선진 경쟁사 대비 약 50% 수준의 제품가(15백만 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효과와 더불어 신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다 연구팀은 농작업자 추종형 이송 로봇 개발을 통해 기술실시 1건을 완료하였고, 2022년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시설농가에 대한 실증연구 및 신기술 시범보급사업 등을 통해 농가 보급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송작업 외 적용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용 로봇 분야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춰 나갈 예정이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자율주행기술을 우리 농업의 미래 혁신동력으로써 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자동화와 디지털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자동화 로봇 개발과 확산 보급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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