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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푸드 열풍’ 지역 농산물 기반 농식품 가공·수출 현장 방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경남 하동 ‘냉동 김밥’ 수출업체 방문
경남 지역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농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4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을 방문해 냉동 김밥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케이(K)-푸드 수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 마늘, 양파 등 우리 농산물로 냉동 김밥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해동 후에도 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는 급속 동결 및 수분 제어 기술을 개발, 김밥 소비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혁신적인 케이(K)-푸드 수출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식품 관련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지역 농산물이 식품으로 가공되고, 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가치사슬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 발굴과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승돈 청장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로컬 벤처 대학’ 1기 청년 창업농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쌀 빵·과자류, 매실 발효식품, 전통주, 나물 가공품, 다류(茶類) 등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농 5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청년 창업농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갖춘 농식품 창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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