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쌀, 두류, 땅콩 등 농산물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농산물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강력한 발암(간암)물질로서 268℃에서 분해되므로 일반적인 가열·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는다. 곰팡이 독소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로서 아플라톡신, 파튤린,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이 있다. 보관 및 섭취 요령 고온다습한 날씨에 곰팡이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보관 및 섭취요령은 다음과 같다. 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곰팡이의 성장과 독소생성은 수분함량 20~25%, 상대습도 70~90%, 온도 22~30℃에서 증가한다. 주방은 습기가 많아 비가 많이 온 후에는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제습기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쓰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금년 축산물 가격 상승과 휴가철 수요 급증에 따라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의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결과 원산지표시 등의 위반으로 488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이 중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09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119개소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60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160개소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09개소, 닭고기 24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이 65개소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 35개소, 계곡 등 관광지 주변 30개소 순으로 적발하였다. 농관원은 정부3.0 취지에 따라 사전에 관련기관과 단속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였고,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한 후 집중단속하여 단속의 효과를 높였다. 식약처 수입식품안전 특별 T/F(총괄 손정현 검사)에서는 수입 염소 취급업체 등 단속정보를 제공하였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합동단속 및 DNA동일성 검사 정보공유 등을 협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정보개방 정책에 부흥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도매시장,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노후화된 유통관리시스템 통합으로 고수요·고가치 농수산물 가격유통 정보 개방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2015년 전국 35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정보 관련 품목, 거래규격, 등급, 산지 정보에 대한 코드 표준화를 통해 고품질・가격·유통 정보 10억건을 상세 수준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도매시장 가격유통 정보의 오류원인인 상이한 품목, 거래규격, 산지 관련 정보의 근원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2016년도는 지자체 도매시장의 유통관리시스템 개선을 시범 추진한다. 2016년 통합유통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전국 35개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도매시장별 유통관리시스템 노후화 정도, 거래물량 규모, 협업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부산엄궁농산물도매시장 3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축산물인증원, 원장 김진만)은 축산물HACCP 인증․준비업체의 폭넓은 정보 전달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가공․유통/농장․사료분야)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는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한 실제 기술상담 사례 및 농장HACCP적용 우수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축산물인증원은 이 책자를 본‧지원 방문상담고객 및 필요 민원인에게 우편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까지는 분야 구분없이 ‘기술상담사례집’ 한권으로 발간하던 것을 올해에는 가공‧유통분야, 농장‧사료분야로 이원화해 각 분야별로 제작했다. 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정보를 질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 ‘안심축산물 HACCP 바로알기’ 사례집은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www.ihaccp.or.kr) 고객센터 자료실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인증원 강두열 HACCP교육센터장은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을 통하여 업체(업소‧농장)가 HACCP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올 추석에는 우리 효모로 만든 전통 증류식 소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일본 가고시마대학과 함께 국내 재래누룩에서 증류식 소주에 적합한 효모 ‘N9’을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기술 이전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증류식 소주는 일반 막걸리나 약주의 술덧과 달리 산도가 높아 일반 효모로는 발효 효율이 떨어져 전용 효모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증류식 소주용 효모가 없어 수입 효모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분리한 효모 ‘N9’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국내 재래누룩 10종 중 발효능력이 뛰어나고 향기가 우수한 누룩에서 분리한 것이다. N9과 현재 많이 사용되는 일본 소주용 효모 3종을 비교한 결과, pH 3.0의 산성 조건에서 N9이 일본 소주용 효모보다 14%~50% 높게 증식돼 증류식 소주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열성 시험에서 일본 소주용 효모가 증식하지 못하는 40℃에서도 증식했으며, 알코올 2.2%에서 증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내알코올성 시험에서는 일본 소주용 효모와 비슷하거나 41%까지 높은 수치를 보였다. N9을 이용해 술을 빚었을 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도 국산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로 배 수출을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 농업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현재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단지는 상주・나주・하동 등 3개 단지이다. 호주는 작년 한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안성 지역에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하여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은 그동안 불확실한 상태였다. 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병이 일부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산 배가 호주로 차질 없이 수출되도록 한 바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에도 국내 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 측에 제공하고, 국산 배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협상을 해왔다. 호주 농업수자원부는 우리나라에서 화상병 발생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고 박멸 및 예찰이 적절하게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화상병이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을 현지 조사 없이 인정하고, 상주・하동・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최종 결선과정에 참여할 100인의 시식단을 모집한다.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 공모전은 2030세대의 쌀 소비 증대를 위해 기획한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으로, 지난 6월 서류접수를 통해 받은 200여점의 응모작 중에서 서류-예선-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선 진출자 5팀이 선정됐다. 25일(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한호전)에서 진행될 결선 시식회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평가요소다. 특히 본선 심사 과정에서 식품기업(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의 RD 멘토링 과정을 거쳐 발전된 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00인의 시식단은 쌀 요리를 직접 맛본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시식단의 투표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더한 총점으로 최종 공모전 우승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100인의 시식단 참여신청은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쌀 박물관 홈페이지나 쌀 박물관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식품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현황,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보고, 앞으로 식품산업이 변해갈 미래를 그릴 예정이다. 핵심 전시 콘텐츠로는 IT와 접목한 식품산업이 불러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냉장고와 식탁으로 구성한 스마트키친 등이 있다. 또한 고령화 인구를 위한 실버푸드와 식용 곤충, 한끼 식사와 같은 미래 식량·식품 전시를 통해 식품산업의 내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같은 전시 외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농식품코디네이터 강좌, 토크콘서트, 요리 인문학 강좌 등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9.1~4)’, 식품산업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페어(9.1)’,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살펴볼 ‘컨퍼런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4년 7조 8159억 원)보다 6.7% 증가한 8조 3378억 원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5개 품목, 행정조사 25개 품목, 전수조사 117개 품목으로 진행됐다. 표본조사는 밤・호두・대추・떫은감・표고(건표고·생표고) 등이고, 행정조사는 용재(11)・토석(7)・조림(2)・양묘(2)・순임목(3) 등이다. 전수조사는 수실류(11)・산나물(14)・버섯(8)・약용식물(39)・조경재(25)・죽재・기타(19) 등이다.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단기소득임산물(2조 9928억원) ▲토석(2조 7369억원) ▲순임목(2조 1405억원) ▲용재(4676억원) 등의 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자금(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을 이용하려는 업체에 융자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자금 수요 확대를 위해 기존 정책금리 대신 신규업체는 변동금리 제도(농업경영체 2.5% → 1.03, 일반업체 3% → 2.03)를 도입하고 기존 융자업체는 평가를 통한 우대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번 금리인하 제도개선으로 2016년 7월말 기준으로 298백만원(신규업체 135백만원/17개업체, 기존 융자업체 163/28)의 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더 많은 수출업체가 금리인하 해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업체당 150~200억원, 대출기간 1년 농식품 수출용 원료구매융자자금은 수출업체들에게 원료구매 및 부자재구입‧보관‧가공 등 소요자금을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신용장 또는 수출계약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50~200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충북 보은에서 (사)한국식품유통학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미래를 위한 유통, 조화와 상생 그리고 효율’이라는 주제 하에 농식품 유통의 주축인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aT 김동열 유통이사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물류효율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그리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의 비전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유통 단계별 개선을 위해 산지에서 도매 및 소매, 수출 등 6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aT와 한국식품유통학회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학계, 도매시장법인, 농업관련 전문지 기자, 그리고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도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도매시장 발전 모색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금 시대는 협력, 공유와 소통의 정부3.0가치가 중심”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이러한 가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협력과 소통의 정부3.0가치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분야의 다양한 청년일자리창출 활동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8월 12일(금)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식조리분야 호텔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두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한 곳인 인터콘티넨탈 호텔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관련학과 학생 20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된 호텔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이 실제 그들이 꿈꿔왔던 호텔리어에 정식 채용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호텔분야 농식품 인재양성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해당 호텔뿐만 아니라 타 유명호텔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분야에 진출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채용의 행운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