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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새해 농자재업계 사업활성화 방안은?

작물보호제, 비선택성 시장 선점이 사업관건… 이상기후 등 시장 유동적
친환경농자재, 직거래 활성화 및 동남아 시장 적극진출
전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로 명칭 변경 ‘제2 도약 선언’


    

                                                                                        •사회_ 조형익 본지 편집부국장


지난해 농기자재 시장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투자여력이 감소하면서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해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면서 농자재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사업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작물보호협회 및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표로부터 어떻게 사업을 활성화 나갈 것인지를 듣기 위해 지상좌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작물보호협회 한태원 회장은 올해의 시장상황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및 농경지 면적 감소로 인한 수도용 약제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되는 추세에 대비해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상기후 및 돌발병해충 발생에 따라 시장 공급량의 변화가 유동적이지만 지난해 재고소비량이 늘었고 비선택성 시장의 선점이 시장의 관건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약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경영비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약원제 할당관세를 지속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권옥술 회장은 세계 친환경농업이 연간 20% 이상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중국, 인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국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농약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나가면서 보조지원이 확대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사와 수요자 직거래를 유도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저비용·고효율의 친환경농자재를 개발해 친환경농업인의 자재 선택의 애로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 신원택 회장은 지난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CI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약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도약 2020’ 비전도 선포했다. 이는 판매 이익만을 추구하는 판매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전한 유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부가세영세율 제도 개선과 시판(협회)중심 고객의 개선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가입을 통한 회원 권익 강화와 함께 회원의 기술교육 강화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원예용 살충제 및 수도· 원예용 제초제 시장주도
천연물농약 중장기적 활성화 기대
시판중심 48품목 선정 활성화 및 부가세영세율 제도개선 추진


Q. 사회_ 2016년 농기자재 시장에 대한 결산 및 2017년도 시장에 대해 전망을 한다면
 A. 한태원 회장  2016년도 10월말 금액기준(P) 농약출하 현황을 보면, 전년대비 102%로 소폭 증가했으나 유의미한 증가로 보기 어려울 만큼 한정된 시장 속에서의 자리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예용 살충제와 수도 및 원예용 제초제의 출하금액 증가가 다소의 전체시장을 높인 주요인으로 볼 수 있다. 회사별로는 여전히 일부 신장과 보합, 약세를 나누어 가지는 등 어려움을 겪는 회사도 없지 않다. 농약원제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농약업계의 2017년도 시장상황은 최근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및 농경지 면적 감소로 인한 수도용 약제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기상변화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좌우되는 민감품목으로 이상기후 및 돌발병해충 발생에 따라 시장 공급량의 변화는 유동적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재고소비량이 늘었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가져볼 수 있겠으나 결국 비선택성 시장의 선점이 관건으로 보인다.


A. 권옥술 회장  친환경농자재 업계도 여러 변화가 있었으며 농자재산업 전반에 걸쳐 침체가 이어졌던 해라고 본다. 농산물의 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산업은 성장도 발전도 없기 때문이다. 세계 친환경농업은 년 20% 이상 성장추세에 있다. 하지만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 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해 인증농가수가 12%나 줄었고 국내 친환경농산물 신뢰도 저하에 따라 출하량도 20% 가량 줄었다. 전체 농산물중 친환경농산물 비중도 4.5%까지 추락하는 등 최악의 한해였다. 이에 따라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동반 침체를 기록했으며 특히 병해충관리용 자재시장은 전년대비 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생물농약이 급속히 병해충관리용 자재로 대체되다가 근래에는 농약검출 파동으로 인해 식물추출물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도 개발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농약은 세계적 추세 및 보조지원 확대로 중장기적으로는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본다.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 시장은 정체된 반면 기능성 비료 위주 시장은 연 5%정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이처럼 기능성이 크거나 특수기능을 지닌 비료 수요는 매년 조금씩 증가세에 있다. 국내 기술력이 높아 중국 등 동남아권에서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일부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전망도 밝은 편이다. 이와 별도로 식물영양제시장은 제4종 복합비료, 미량요소복합비료 중심으로 2,000억원 수준으로 형성돼 전년대비 약 3%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적 추세로서 향후 수출전망도 밝아 가격이 저렴하면서 효과도 우수한 고기능성 복합제품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Q. 사회_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16년과 달라지는 변화는 무엇인가 
 A. 한태원 회장  작물보호제의 효율적 등록 시험 추진 및 올바른 사용, 안전성을 알림으로써 오남용을 예방하고 작물보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농가의 농업경영비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약원제 할당관세를 지속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업환경보전과 책임 있는 산업계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농약 빈병 수거사업의 효율화 등 스튜어드쉽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사용 보관 취급 및 인식을 위한 대농업인 및 소비자 교육 강화는 물론 특히 소비자의 안심 심리 제고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A. 권옥술 회장  국내 시장여건이 좋지 않아 해외수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농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B2B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중국 산동성, 하얼빈 등 동북3성을 비롯해 서북부 섬서성 등 3개권 역 지방정부 및 거점 대학들과 이미 MOU 체결, 협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해외진출을 해 나갈 계획이다.


 A. 신원택 회장  협회의 명칭을 전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로 변경하고 CI도 개선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도약 2020’비전도 선포했다. 명칭 변경은 판매 이익만을 추구하는 판매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전한 유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사의 전문기술 컨설턴트로의 수준을 질적으로 높여 나가겠으며 권역별 교육을 실시해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다. 또한 농가에 꼭 필요한 병해충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기술교육을 해나겠다.


 Q. 사회_ 특히 농자재 가격안정을 비롯한 유통안정화를 전략은 무엇인가 
 A. 권옥술 회장  유통은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본다. 친환경농민들은 친환경농자재 가격이 비싸다고 불만을 토로하지만 식물추출물 등 천연물은 국내 부존자원이 미약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자재는 부가세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10% 정도 비싸졌다. 올해부터 영세율이 적용될 경우 가격은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A. 신원택 회장  유통협회는 작물보호제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제조사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자주 만들었으며, 회원제 조합 책임자 및 실무자와 함께 노력해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었던 사항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Q. 사회_ 아울러 외국과의 교역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역의 변화와 함께 신종병해충 출현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나 
 A. 권옥술 회장  미국선녀벌레, 갈색여치,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및 깍지벌레 등 외래 돌발해충에 대한 친환경방제제 개발 시험을 2군데 포장을 정해 시험 중에 있으며 천연물 소재를 10여종 선발해 둔 상태에 있다. 올해에는 저비용·고효율의 외래 돌발해충 친환경방제제가 개발될 경우 효율적인 방제기술 등을 함께 망라하는 친환경방제매뉴얼을 제작, 전국 농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A. 한태원 회장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가뭄과 폭염,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의 바이오에너지 수요 증가, 곡물 수요량 증가와 더불어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애그플레이션을 촉발, 혼란을 겪기도 했다.
곡물자급률이 23%에 미치지 못하는 주요 곡물 수입국으로 삶을 영위하는 우리나라에는 치명적인 위기로 대두될 수 있는 만큼 이상기후 및 신종 돌발 병해충 발생 등에 따른 국제 곡물가 급등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우리 작물보호업계는 식량안보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새로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신제품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에 비해 해를 거듭할수록 효과 및 안전성이 뛰어난 신물질 개발 확률은 낮아지고 있다.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난 약제들이 가급적 빨리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Q. 사회_ 지자체 보조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중심품목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A. 권옥술 회장_ 협회 차원에서는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관련기술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컨설팅을 원하면 협회차원에서 지도를 해나갈 방침이다. 근본적으로 우수제품 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업전략은 각 회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하지만 협회 차원에서 친환경농자재 원료공동 수입 및 공동수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A. 신원택 회장  시판(협회)중심품목은 우수 품목 선정과 회원 권익 보호의 협회 추진 업무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판(협회)중심품목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서는 시판(협회)중심품목 선정과정부터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TF팀을 구성해 품목 구성부터 홍보 방안까지 모두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최종 48품목을 선정했다. 48품목에 대해서는 기술정보책자 제작 배부, 회사와 협의해 일반 품목과 구분 될 수 있도록 시판(협회)중심품목 표시 스티커 제작 부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각종 홍보물 제작, 회원 대상 제품 설명회와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회원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 할 예정이다.  


 Q. 사회_ 최근 약해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기후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있겠지만, 방제 방식 등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A. 한태원 회장  아는 바와 같이 농약은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적용작물이나 병해충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농작물의 고사 등 약해는 물론 농약성분 잔류로 인한 인축피해,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과 약제 저항성 유발, 유용미생물의 감소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해 발생은 고농도 살포(38%), 부적합한 약제사용(23%), 불합리한 혼용(16%), 사용방법 미숙(15%)과 기타(8%)로 조사된 바 있다. 먼저, 고농도 살포는 기준약량 이상을 소량의 물에 희석해 살포하면 작물체에 과다하게 부착된 농약성분이 조직을 괴사시켜 약해를 유발시킬 수 있다. 부적합한 약제사용은 적용작물 이외의 농작물에 사용할 경우 약해의 우려가 있기에, 특히 제초제의 경우에는 적용작물에 주의해야 한다. 불합리한 혼용은 농약과 영양제(4종 복비 등)를 혼용하거나 혼용이 불가능한 약제를 혼용함으로써 약제의 물리화학성이 변하여 약해가 일어나기가 쉽고, 사용방법 미숙은 정지작업을 불균일하게 하거나 농약을 중복 또는 근접 살포할 경우에도 약해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제초제를 살포한 후에 방제기구를 세척하지 않고 다른 약제를 살포 할 경우에 살포기내에 남아있는 제초제에 의해 약해가 발생될 수도 있다.
사질누수답이나 간척지·척박한 논·신개간답 등에는 일반적으로 제초제에 의한 약해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약해는 해당 약제의 특성 및 사용방법 미 준수 등과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에 기인하므로 우리업계에서는 지난해 HPPD 제초제 약해 평가 방법 및 검토기준을 개정하는 등 노력하는 정부와 발맞추는 한편 오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일선에서의 약해사고를 사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A. 신원택 회장 기후변화 및 외래신종병해충은 물론이고 저항성 병해충 및 잡초의 발생에 대해서도 농업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우리 회원사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조업체와도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을 통해 적합한 약제가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물보호제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공유를 위해 농민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용 캠페인을 전개해 작물보호제의 긍정적인 역할과 국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유통인의 역할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품별 안전사용기일 준수, 등록, 적용작물외 판매 및 사용금지 등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 


 Q. 사회_ 기타 업계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


 A. 한태원 회장  현대농업과 분리되어 논할 수 없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과 그 안전성을 알리는데 특정 해(年)만의 노하우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협회는 올해도 대소비자 및 농업인 교육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편의적 영농’ 등 농업인이 자재의 혜택을 향유하게 하고 ‘잔류 없는 농산물’ 등 소비자의 안심 심리를 제고하는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 그 효능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밀수농약 등 부정농약의 발본(拔本)을 위한 노력도 정부와 연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안전성 문제제기 작물보호제에 대해 신속 대응하고 국내 현실 및 국제적 조화를 고려한 현실적 안전성 평가를 유도함은 물론 관련 법규 및 하위 규정 등 합리적 관리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외에도 수입원제 할당관세 및 빈용기 수거사업 제도 등의 지속 적용을 통해 회원사의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을 합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문명의 이기(利器)인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농법이 단순 농작물의 병해충 및 잡초를 방제하는데 그치지 않고 결과적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최후 최고의 농법임을 확인하게 하는 소중한 해이길 바란다.


 A. 권옥술 회장  우리 협회는 지난해에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안전사용교육을 66회 걸쳐 실시하는 등 만족도 평가에 있어 굉장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초 친환경유기농업자재 안전사용지침을 발간해 유기농업자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성격의 수출조합을 결성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회원사와 수요자 직거래를 유도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저비용·고효율의 친환경농자재를 개발하여 친환경농업인의 자재 선택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A. 신원택 회장 전 회원의 바람인 중앙회관 건립 추진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중앙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제2의 도약을 위한 회관건립 활동을 준비하겠다. 이를 통해 회원의 사회적, 경제적 위상제고와 함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면서 소속감을 강화해 나가겠다.
아울러 부가세 영세율 제도개선을 추진, 회원사의 숙원을 해소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국회 등을 방문해 시판상의 어려운 실정과 부가세 영세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농민과 회원사들의 서명을 받아 취합하고 있어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_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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