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동남아 등 해외 적극 진출… 중국 CAC 박람회 참여

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식품·농자재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검증된 자재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편리성 제고하면서 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지난 13일 서울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도 주요사업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부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인증 방향 및 농자재 수출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권옥술 회장은 “업계 숙원이던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이 당 협회가 중심이 노력한 결과 거의 모든 허용물질자재가 해결돼 이달 7일자로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비료관리법 개정 및 유기농업자재 하위법령 마련 등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면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자재 산업은 친환경농업 성장에 비례해 성장해오다가 유기질 및 기능성 제제를 제외하고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지자체 보조축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침체되고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수출촉진을 주력하면서 해외시장의 개척을 위해 중국 CAC 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미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 이덕민 팀장은 ‘친환경농산물 및 인증관리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소득 수준 향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인증업무의 민간 이양에 맞춰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면서 관리체계를 일원화 하는 등 농관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인증관리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해 나가면서 엄정한 인증관리 및 유기농자재 품질제고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익에 최우선하는 동등성 인정 협정 및 유기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김효경 사무관은 ‘2017 농자재품질관리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농진청의 올해 농자재 관리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농자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 등 법령간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농자재 유통단속체계 및 농자재품질검사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정불량 농약 근절을 위해 회수 위주의 점검에서 목적에 따라 점검을 강화하는 합동단속반 체계를 개편한다.

또 밀수 농약 근절을 위해 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군지자체와 배 재배 농가 및 판매상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등록 밀수농약의 근절을 위해 농약을 세관장 확인 수입물품으로 지정해 통관단계부터 원천적으로 반입을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약표시제를 위반하면 현행은 1차 경고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과태료 100만원으로 부과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