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일 ‘2017년 가락시장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는 공사와 (사)행복나눔마켓이 주관하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단체, 하역노조, 서울청과(주),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강동수산(주), 수협가락공판장, 서울건해(주), 전과연 서울지회, 한중연 서울지회, 가락항운노조, 다농산업(주)이 후원했다.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이해숙 원장은 “공사의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노숙인들의 복지에도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현출 공사 사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마음을 나눌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김장 김치는 10kg상자 10,000개(3억 4천만원 상당)이며 이달 4일부터 15일에 까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