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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료협회, 대북 무기질비료 지원방안 마련

원료공급 및 재료준비에 60일 소요
지원가격은 2015년 판매가 기준적용이 타당

한국비료협회(회장 이광록)는 지난달 25일 대북 비료지원 등과 관련하여 무기질비료의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북한의 척박한 토양과 농업환경이 열악하여 과거 비료지원을 보더라도 요소, 복합비료 등 무기질비료 위주의 공급을 통해 조기에 부족한 식량의 확보가 가능하였다. 특히 북한의 척박한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퇴비 등 유기질비료를 유입하는 방안도 있지만, 자체 토양에서 농작물 생육을 활성화시켜 수확 후 남는 볏짚 등 유기물을 환원시키는 자연순환적 토양관리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북 비료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999~2007년 간 연평균 20~35만톤 수준으로 요소·복합비료·황산암모늄 등 고성분 비종의 무기질비료 위주로 진행돼 왔다.

 

국내 비료수급 상황은 작년말 무기질비료 생산능력은 연간 428만톤으로 현재 가동율은 55% 수준이다. 올해 5월말 기준 무기질비료 재고는 29만5000톤으로 요소 4만 9000, 복합비료 19만톤, 황산암모늄 등 5만6000톤이다.

 

무기질비료 지원을 위해서는 원료공급 및 재료준비에 60여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료 수급에 필요한 기간은 동남아 40, 중동 50일이 소요된다. 여기에 포장재 등 준비에 필요한 기간이 15일 정도 추가 소요된다.

 

북한의 연간 비료 소요량은 130여 만톤으로 자체 생산 20여 만톤 및 중국산 비료수입(2016년 기준 16만톤)을 감안하면 연간 100여 만톤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무기질비료 30만톤을 지원할 경우 벼·옥수수 재배에 사용시 약 130만톤(기존 대비 4.4)의 식량 증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에 30만톤의 무기질비료를 공급할 경우 ‘15년 가격을 기준으로 적용시 약1,890여 억원이 소요된다. 참고로 2016~2017년도는 국내 비료 가격이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제조업체에 대한 제조원가 반영이 필요한 입장이어서 대북지원 가격은 2015년도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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