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흐림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7.6℃
  • 구름많음대전 7.9℃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7.5℃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6.9℃
  • 구름많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9.2℃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포토

aT양재글판, 봄맞이 새단장

젖은 어깨에 햇살 눈부시리
메마른 허리에 봄바람 싱그러우리

  • 이창수 cslee69@newsam.co.kr
  • 등록 2019.03.13 12:49:54


aT양재글판 2019년 봄편에는 신경림 시인의 시집 쓰러진 자의 꿈’(1993, 창비)에 수록된 만남이 발췌인용되었다. 작가, 시인 등으로 구성된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햇살과 봄바람 등의 시어가 계절과 잘 어울리며, 새로운 만남과 화합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이유를 밝혔다.

 

aT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겨울편으로 허수경 시인의 혼자 가는 먼 집문안이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aT 관계자는 “aT센터 인근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 이용객들에게 자주 노출되면서 바쁜 일상 중에 잠시나마 활력소가 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양재글판을 개편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 밝혔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