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가 2007년 이후 귀농인 및 현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귀농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귀농의 사유가 과거와는 달리 정신적인 가치를 찾아 농촌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현실과 거리가 먼 사고방식으로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귀농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도시민 귀농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교육, 자금, 제도 등 각종 정책을 상호 연계시켜 지역농업의 핵심리더 및 필요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1차적으로 ‘실습 중심 귀농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업인재개발원으로부터 교육운영을 위탁 받은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를 위해 2007년 이후 귀농인 및 현재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실습 중심 귀농 교육’을 실시한다. 기수별로 각 30명씩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저금리 귀농 창업자금, 농가주택구입 지원금 대출 자격, 농업인턴 신청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