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와 KT에 따르면 지난 4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IPTV 공공서비스 활성화 사업’ 중 농수산 서비스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후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농산물 이력추적 및 가격 조회, 영농 교육 서비스 등을 개발해왔다. 이 서비스는 서울·경기·대전·경남지역 소비자와 경남지역 농어가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시범서비스 기간인 만큼 KT에 의해 사전에 선정된 농가와 소비자들만이 접속·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농수산물 직거래는 물론 농림수산식품부를 통해 매일 조사되는 농산물 판매가격과 영농교육·농촌마을 소개·농식품 뉴스 등의 양방향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구입 농산물에 대해서는 이력추적번호만 있으면 이를 TV에 입력, 해당 농산물의 생산자와 유통자, 각종 검사 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웹사이트(http://scm.farmmoa.com)에 등록하면 쿡(QOOK) TV 가입자는 TV화면에서 리모콘을 통해 카드결제를 하고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