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자연이 만든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Norway)를 찾아갔다.
노르웨이의 가장 긴 피오르, 송네 피오르부터 트롤의 전설이 남아 있는 트롤퉁가까지.
트롤퉁가에 오른 유한주 PD는 노르웨이의 약 1,500개 빙하 중 세 번째로 크다는 ‘폴게포나 빙하’를 영상에 담아 시선을 강탈했다.
영국 관광객 캘리 시는 “(숙소에서) 창문 밖으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핫초코를 마시면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관광객 따이시 씨는 “트롤퉁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지금까지도 좋았고 여행의 마지막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베르겐(Bergen)에서는 이곳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시셀 슈샤바를 만나 노르웨이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꼽히는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어봤다.
전설 속 도깨비인 트롤의 혀를 닮았다는 트롤퉁가, 노르웨이 3대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거대한 빙하와 호수의 전설이 깃든 바위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