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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운동’ 원인인 하지불안증후군은 임신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 신승환 newsAM@newsAM.co.kr
  • 등록 2020.01.12 01:13: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여성 불면증의 원인인 하지불안증후군은 임신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임신을 할 때 철분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수치의 변화도 발병 원인이다. 출산을 앞둔 세 달 동안 증상이 가장 심해진다. 적절한 운동과 철분제를 통한 철분 보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출산하면 완화된다.


주로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다리가 저리는 등의 불쾌한 느낌이 들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의 한 가지로서 대부분 발목에서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불쾌한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움직이면 완화되지만 일시적일 뿐이다.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발병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일차성에 속한다. 일차성은 가족력, 이차성은 철분 부족이 가장 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유전성인지 특정 질병에 의한 이차성인지를 감별하여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철분을 보충하거나 도파민 등의 약물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 같은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 연관 질환을 치료하면 하지불안 증후군은 크게 호전될 수 있다. 일차성은 가족력이 있는지 확인해야하며, 이차성은 철분 부족 외에도 당뇨병, 신장병, 알콜중독, 파킨슨병, 말초신경변증등도 원인이다. 대표적인 치료약으로는 파킨슨병 치료 약물, 항경련제, 일부 마약성 진통제, 수면장애 관련 약물들이 사용된다.


하지불안증후군 검사는 다음과 같다. 질병을 구분하는 핵심 기준으로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들고,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의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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