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또한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대장은 음식물의 분해는 하지 않으며,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가장 좋다. 1기 때는 비교적 치료가 쉽고 생존률이 90%이상이다.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45세 이후부터는 5년에서 10년 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는 특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대장암에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하여 원위부(遠位部, 종양의 아래쪽)와 근위부(近位部, 종양 위쪽) 양 방향으로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아울러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부족, 음주, 50세 이상의 연령 등이다. 동물성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비만, 음주도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