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주)는 2021년도에 공급될 예정인 콤바인 6개 모델을 발표했다. 공급 예정인 모델은 ‘ER575K’ 및 파생 2개 모델, ‘ER595K’ 및 파생 1개 모델 등 5조 콤바인 5개 모델과 6조 콤바인 ‘ZR6130’ 1개 모델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
기체부 풀 오픈 구조로 정비·관리 용이
5조 콤바인 모델인 ‘ER575K’와 ‘ER595K’는 차세대 Tier-4 V3800 엔진을 탑재해 습전과 부하가 걸리기 쉬운 작업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커먼레일 구조로 효과적인 연비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조작부는 장시간 작업시에도 운전자의 피곤함을 줄여준다. 하나의 레버로 주요기능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원 레버와 구보다만의 e-VCCT 미션 탑재로 선회 모드의 전환이 자유로워 조작성이 뛰어나며 조건에 맞춰 증기 대응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예취부의 프레임과 본체 프레임 등 기본 골격의 기본 내구성을 향상함으로써 잦은 고장없이 주요 소모품의 교환만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역전팬을 채용해 3분에 1회씩 라디에이터의 팬이 역회전해 바람을 내뿜기 때문에 방진망의 청소가 필요 없으며, 각 기체부가 풀 오픈 되는 구조로 정비 및 관리에도 용이하다.
작업성능에서도 2PC 수평제어 기능을 탑재해 습전에서도 주파성 및 포장지의 진출입이 쉬우며 1,130밀리미터(mm)의 대구경 탈곡통과 1,950리터(ℓ)의 대용량 그레인 탱크가 탑재되어 수확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128마력 Tier-4 엔진, 최고 작업속도 1.9m/s
7인치 액정 패널 통한 상태 확인 및 손쉬운 조작
6조 콤바인 모델인 ‘ZR6130’은 128마력의 강력한 Tier-4 엔진을 탑재, 최고 작업속도 1.9m/s의 효율을 보여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캐빈 내부는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조작부의 과감한 구조개선으로 더욱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다.
7인치 대형 컬러 액정패널로 작업상황의 확인 및 기능조정, 기체 상태 등의 확인과 밀, 벼, 보리 등 각 작물에 맞는 탈곡 자동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작물에 따른 정밀 탈곡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차속 설정(1.0m/s~1.9m/s)을 다이얼로 조정 가능해 운전자의 설정에 따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다.
내구성과 정비성 또한 개선됐다. 강화된 e-VCCT 미션은 양면 파이널기어 구조화로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직경 180밀리미터(mm)의 트랙 롤러 9개와 4륜 이퀄라이저의 채용으로 가혹한 작업조건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정비면에서도 신규 적용된 전동 풀 오픈 탈곡통을 채용함으로써 운전석 및 외부에서 버튼 하나로 개폐가 가능하며 탈곡통 오픈시 짚 배출 체인도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막힘 등의 문제가 발생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그레인 탱크의 측면판이 오픈 가능하기 때문에 탱크 내부의 청소 및 정비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작업성능의 향상을 위해 탈곡통, 선별판 등 탈곡부도 증대했다. 120리터(ℓ) 대용량 연표탱크, 2,000(ℓ)의 곡물탱크 등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능 및 구조변경이 이뤄졌으며, LED 작업등과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해 야간 작업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6조 콤바인 ‘ZR6130’ 모델의 경우, 농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제품 공급 지연 등의 문제 없이 농번기에 맞춰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중에 있다.
비대면 마케팅 강화 방침
다양한 컨텐츠 제작 및 지역 대리점 지원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장점을 전시 및 실연처럼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구보다는 올해 하반기에 그동안 계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비대면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구보다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전달중인 제품 정보 및 취급 설명 등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협업, 테마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통해 볼거리와 정보 제공을 계획 중에 있으며, 모바일 카탈로그, 온라인 DM 발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대리점 전시 장비 지원, 터치형 사이니지 대리점별 설치 운영 등 한 차원 앞서는 판매 및 홍보 여건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규제 범위 안에서 개최되는 전시 활동에도 가급적 참여해 현장에서의 홍보활동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비스 지원 및 부품 공급 또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제품별 기술 및 정비 관련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각 대리점으로 배포함으로써 정확한 설명과 정비가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 중이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전점검 정비를 강화하고 부품공급에 있어서도 대응 매뉴얼을 작성 운영하는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