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해 ‘농식품 창업 해커톤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글로벌 팬데믹 이후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와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농식품 분야 창업을 장려하고,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에 도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사업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2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통·창업 전문가 2인이 전담해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IR발표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장 수여와 전문가의 후속 컨설팅이 지원된다.
교육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5월 16일(월) 오전 9시까지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농식품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성공해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