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육백만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해 처음 도입한 ‘제1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농약, 종자, 펫푸드 등 농업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 등으로 구분되며 올해 아시아종묘를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종묘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글로벌 종자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인도와 베트남 현지법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 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시아종묘가 해외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는 양배추 외에도 수박, 토마토, 단호박 종자와 오이, 고추, 멜론, 무, 배추 종자 등이 있으며 최근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수출상)을 수상한 자색잎 기능성 청경채 등이 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글로벌 종자시장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우수종자 연구개발 투자 가 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며 “국내·외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종자를 육종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