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12년도 한국농업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5년간 10만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만5280명이 선정됐다. 2012년에는 2만명의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도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기업농, 취미농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로 선정되면 역량 향상과 경영 개선을 위해 품목별 경영진단, 역량진단, 경영진단 처방서 발급, 경영개선에 필요한 역량지원,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금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던 틀을 벗어나 경영체의 장점과 강점을 특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영체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것으로 다수의 경영체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김영수 농진청 지도정책과장은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강소농 모델사례는 소농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