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어를 한국어로 자동통역해주는 앱이 개발돼 무료로 개방됐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한․영 자동통역 앱 범국민 시범서비스 개시행사’를 개시하고 ‘지니톡(GenieTalk)’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니톡’은 스마트폰에 장착해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또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니톡’ 또는 ‘GenieTalk’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금번 자동통역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한국어 27만 단어, 영어 6만5000단어를 인식, 양방향 통역을 지원한다. 또 실제 여행상황에서 자동통역률이 80%를 상회하는 등 현재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 구글의 한․영 자동통역기술보다 우리말 인식률, 통역 정확성이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