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겸한 2013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 등의 연찬회를 지난 15~16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도, 시·군·구 및 농촌진흥청 관련공무원,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친환경비료 생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3년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친환경비료 품질관리, 지자체의 맞춤형비료 공급확대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9개 시·군과 전남 담양군 월산농협 등 9개 지역농협 및 시군, 지역농협, 생산업체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유공자 10명 등 28점(분)을 선정해 농식품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기관을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담양군 월산농협은 친환경재배단지 확대, 친환경비료 우수성 홍보 등 농업인들의 의식전환에 힘쓴 결과 유기질비료는 전년대비 75%, 맞춤형비료는 24% 증가 공급해 친환경비료 정착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