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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 5개년 계획 추진

한국비료공업협회, 매년 30~50kg/ha 사용량 늘려야 식량확보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질 비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2.6%(2011)까지 하락한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세계 곡물가격의 폭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된다.

협회는 농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자급률을 2015년까지 30%, 2020년까지 32%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매년 3050kg/ha씩 늘려 2017년에는 380kg/ha을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무기질비료로 재배한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용역 실시, 농민·소비자단체 등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 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료관리법, 비료공정규격 및 비료 품질관리 등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협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 발전기금 등을 조성하겠다는 내용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비료업계에 대한 자료조사, 세계 비료공업협회 및 일본·중국 비료협회 등과 교류를 통해 각국의 비료정보 및 동향을 파악해 회원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식량무기화 대비책으로 증산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원료 확보와 비료 원자재 가격상승에 대비한 무기질비료 가격안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국회에 가격안정기금법제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김문갑 전무는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2013년 업무계획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국민·농민의 무기질 비료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세미나와 간담회 개최,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포함시켜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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