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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유기농자재 2015년 3억불 수출 목표

한친농, 회원사들 수출 중장기 목표 세워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2015년까지 수출 3억불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한친농은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구조와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업계가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수출로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한친농은 이에 따라 추진전략으로 3가지 원칙을 내세웠다. △산학연 공동연구추진 저비용 고효율 신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 친환경농자재 원료 공동구매 및 전용 신제품 수출촉진 △안전사용교육 및 홍보강화로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확대생산이 그것이다.

특히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수출을 실현 가능한 현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출전용 고효율 저비용 친환경농자재 R&D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공동시험 추진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또 천연추출물, 친환경미생물, 기능성 복합제 등 수출전용 병해충관리용자재를 개발한다. 친환경비료 생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공유를 통해 수출전용 고급비료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농자재 R&D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00억원에 머문 예산을 2017년까지 중소기업청 등 국책연구과제 공동참여 등을 통해 10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친환경농자재 국제 회의 개최 등 계획

한친농은 또 OMRI(미국), IFOAM(국제유기농연맹), TRA(인도)등 국제인증기관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 수준의 친환경농자재 회의를 개최해 해외고객 상담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국제심포지움 해외전문가 초청비용,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해외지사 구축 및 해외우수인력 도입 및 등록비용, 수출 물류비 등은 정부에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친농은 회원사들의 해외수출 시장 진출이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진출 회원사와 국가도 공개했다. 인도(고려바이오), 파키스탄(자연과 미래), 일본(승진교역), 영국(오더스), 파라과이(동성엔티씨), 인니(퍼시픽사이언스, 코시), 스리랑카(효성오앤비, 진성티엔씨), 베트남(코시바이오) 등이다. 중국에는 FM에그텍, 오더스, 고려바이오, 누보, 새턴바이오, 카프바이오 등 10여개 회사가 이미 진출해 있으며 홍원바이오아그로 등 10여개사가 제품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수출액은 500만~1000만달러로 시작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인 한친농 부회장은 “신제품 수출을 위한 상호정보교류 및 수출 선도기업 사례발표회를 반기별로 개최할 것”이라며 “추후 중국성정부와 구체적 아이템 선정시 희망 회원사를 모집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중국지방 성정부와 공동등록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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