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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비아이지, 전북대 식물의학연구센터와 MOU

세계 최고의 항바이러스제 개발‧생산 계획

(주)비아이지(대표이사 정종상)는 최근 전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센터(센터장 김형무 교수)와 바이러스 방제제 개발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식물 바이러스가 각종 농작물 및 화훼류의 품질과 생산량을 저하시키는 등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이를 방제하기 위한 기술력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외국과의 국제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에 존재하지 않던 외국의 병원성 식물 바이러스마저 유입되면서 바이러스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식물바이러스는 물리적 제거 외에는 치료약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주)비아이지는 식물체의 생육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또는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를 강원도농업기술원(권순배 박사)과 공동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해 판매하고 있다. 조만간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대 식물연구센터는 농생명 분야 우수 연구진이 포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아이지와 함께 지금보다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항바이러스제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바이러스 방제제 개발 외에 현재 수박을 비롯한 박과 작물에 치명적 피해를 야기하지만 마땅한 방제제가 없어 이를 해결하고자 ‘세균성 과실 썩음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김형무 전북대 식물의학연구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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