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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충북도, 유기농특화도 선포

유기농·무농약 면적 80% 늘리겠다

충북도는 지난달 29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유기농특화도 충북선포식을 열고 유기농·무농약 면적을 재배 면적의 80이상 늘리기로 했다. 충북도는 유기농·무농약 면적을 현재 4.2에서 202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80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2·3차 산업을 집적하고 세계 유기농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 충북 전역을 유기농 6차 산업 클러스터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2020년까지 유기 가공업체 수를 33개에서 150개로 늘려 전국 대비 25를 차지하고 무농약·유기농 학교급식 비중도 31에서 80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조운희 충북도 농정국장은 유기농특화도 충북 비전에서 오가닉(ORGANIC) 충북 2020 정책 목표와 이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유기농 농가·생산단지 지원 확대 7대 추진 전략은 유기농 중심 조직개편 유기농 개별농가와 생산단지 지원 확대 유기농 인증 지원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충 다각화 유기농 유통 활성화 의미(醫美) 있는 유기농특화도 조성 2020년 이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재개최 유기농 푸드밸리 조성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유기농특화도 충북 선포에서 유기농은 환경, 식량, 건강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충북은 한국 유기농산업을 견인하고 그 중심에 우뚝 서야만 한다“160만 도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실현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세계유기농업학회 손상목(단국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회장은 축사에서 유기농특화도를 선포한 충북이 유기농업 기술을 지도하는 유기농영농기술센터와 유기농대학을 설립해 세계 최고 유기농특화도로 거듭나길 바란다유기농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영국 찰스 황태자와 미국 대통령 부인 오바마 여사를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농업대상 시상식 시·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 괴산군이 최우수상을, 청원군이 우수상, 충주시와 진천군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생산자 부문에서는 1994년 귀농해 유기농 쌈채 생산에 앞장선 김낙문(충주)씨가 대상을, 유기농 토마토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이바지한 신종섭(괴산)씨가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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