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일선학교 ‘친환경무상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89.0%의 초등학생이 무상급식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학교급식 만족도는 음식 맛, 온도, 영양, 식단, 위생 등 학교급식의 질에 대해 전체의 86.9%가, 배식지도나 급식정보 제공 및 의견 제시 등 급식운영에 대해 86.9%가 만족을 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6%와 1.9% 상승한 결과이다. 86.8%의 학생·교직원·학부모는 무상급식을, 90.3%는 친환경급식을 선호했다.
특히, 작년에 비해 급식 직접 수혜자인 학생의 무상급식 만족도가 89.0%로 작년 보다 0.5% 상승, 친환경급식 만족도가 87.5%로 작년 보다 0.4% 상승했다.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설문 결과, 영양상담 및 식생활교육(40.3%), 아침밥 먹기 지도(20.0%)를 선택했다.
중학교는 음식 맛, 온도, 영양, 식단, 위생 등 학교급식의 질에 대해 전체의 70.6%가, 배식지도나 급식정보 제공 및 의견 제시 등 급식운영에 대해 67.1%가 만족을 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6%와 1.3% 상승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