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림축산식품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은 총 8934억원으로 지난해(추경기준) 대비 495억원(5.9%)이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대비 125억원 증가한 2055억원으로 농생명산업기술개발(467억원),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376), 첨단생산기술개발(210),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213)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대비 321억원 증가한 5921억원으로 차세대바이오그린21(664억원), 국책기술개발(400), 농업기초기반연구(550), 원예특작시험연구(491), 작물시험연구(402)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대비 49억원 증가한 958억원으로 산림과학연구(337억원), 임업기술개발(181), 산림생물종연구(128) 등의 예산 계획을 세웠다.
정부는 향후 우리 농업을 기술·자본집약적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예산을 2017년까지 농식품 전체 예산 대비 7.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