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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화원3호’ 동부팜 ‘당당한’ 등 483품종 등록

국립종자원 지난해 639품종 보호출원, 누계 7050종…세계8위 유지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보호품종은 484품종이며, 현재까지 품종보호 등록품종은 총 4784품종으로 나타났다.


’13년 등록품종은 화훼 231품종(48%), 채소 88(18%), 식량 55(11%), 과수 51(11%), 특용 26(5%)의 순이며, 감귤 만감류, 다래, 털다래, 구아바, 살구, 양마, 온주밀감에서도 최초로 보호품종이 탄생했다.


국립종자원은 최근 출원·등록되는 품종에서 이상기후에 대비한 내재해성, 고기능성, 복합 내병충성이 강화된 품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등록된 품종에서 분자육종기법을 이용해 내냉성 형질요소를 도입한 화원3호(충남대산학협력단), 거대배를 가진 녹색 종피의 찰벼 서농16호(서울대산학협력단), 국내 최초 웅성불임 계통을 이용한 1대 잡종 수박 ‘당당한’(동부팜한농), 과중 330g이상, 당도 11.7브릭스이상의 조생종 백도 오수백도(경상북도)와 조생종 황도 수황(경상북도), 새로운 화색의 포인세티아 피치벌룬(대한민국), 하이디핑크(대한민국) 등이 작물별 주요품종으로 눈에 띈다.


한편 우리나라 품종보호출원 누적건수는 7050품종을 기록했다. 최근 5개년(’08~’12) 품종출원 건수 누계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1개국 중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3년 신품종 출원 건수는 639품종으로 전년(654품종) 대비 15품종이 감소했다.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300품종으로 47%를 차지해 가장 많고, 채소 25%(157품종), 식량 11%(70), 과수 8%(48), 특용작물 5%(32) 순이다.


최근 5년간 채소류 출원은 5% 가량 증가, 화훼류는 2002년 78%를 정점으로 하락해 전체 출원의 47%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품종출원은 550품종으로 전체 출원의 86%이며, 출원 주체별로는 민간 종자업체 25%(157품종), 지자체 23%(147), 국가기관 22%(138), 민간육종가 14%(88)의 순이다. 외국 품종출원은 화훼 63, 채소 20, 과수 6품종 등 총 89품종(14%)이 출원됐다. 외국출원의 비율은 해마다 감소해 2008년부터 약 14%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은원 hiwon@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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