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유기농 패밀리 뷔페가 광주에 문을 연다.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조직인 학사농장은 외식업체와 유기농식품 가공공장 등이 협력해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학사농장 수완점 2층에 284m² 규모의 유기농 뷔페 ‘마플’을 지난 12일 개장했다.
‘마플’은 ‘마이너스&플러스’의 줄임말로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원료, 유전자변형식품(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학사농장 생산농가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건강 음식점이다. ‘마플’은 5년간 화학조미료나 첨가물을 대체하는 연구와 2개월간 시식회를 거쳤다.
강용 학사농장 대표는 “집에서는 좋은 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지만 외식할 때는 선택권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