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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조용준 농관원 GAP인증팀 주무관

GAP 확대 위해 교육 온라인 강의 개발 중

“내년도 농관원의 GAP 인증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8억원 증가한 55억원”

조용준 주무관은 GAP 인증관련 업무의 가장 중추에 위치하고 있다. GAP 인증에 대해서는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조 주무관은 그래서 더더욱 친절하고자 노력한다. 이 제도에 대해 생산자, 소비자 할 것 없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질문사항이 많아도 항상 같은 마음으로 대한다. GAP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다.


조 주무관은 “GAP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목표는 정확하지만 이를 실행할 만큼의 예산이나 인력은 충분치 않아 아쉽다”고 토로한다. 실제 GAP 인증계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은 3명이 불과하다. 정부가 GAP를 2017년까지 3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친환경 농업의 경우 시행된 이례로 현재 전체 농산물의 10%에 이르는데도 친환경관련 인력보다도 GAP 관련 인력이 적은 상황이다.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인력과 예산은 확충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주무관은 “한ㆍ중 FTA 이후 농업 분야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파악해 정부가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GAP도 그 대책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관련 예산을 더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농업인, GAP 인증심사원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조만간 온라인 강의가 갖춰지면 GAP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주무관은 특히 “최근 GAP 인증 관련 법이 바뀌어서 농업인들에게 혼선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된 사항에 문의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고 문제를 해결해 GAP 인증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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