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의 장학사업이 제10회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비와 ㈜경농이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 같이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대 박상우 군을 비롯해 전국 14개 농업대학 14명의 학생들이 2015년 장학생 선발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2015, 2016년도 2년간 학자금 전액이 지원된다. 또 졸업 후 조비, 경농 입사시에는 특별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때문에 조비경농장학금은 전국 농과 대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장학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각 대학교의 추천과 장학금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올해까지 10년간 약 150여명의 농과 대학생을 선발, 지원했다. 그동안 배출한 조비경농장학생들은 현재 농업계 및 다양한 산업계에게 우수인재로 활동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년 10기 조비경농장학생 선발자는 다음과 같다.
▲ 강릉원주대학교 식물생명과학 송지희 ▲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 박지원 ▲ 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 이선영 ▲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신지혜 ▲ 경상대학교 농학과 박찬영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이소민 ▲ 서울대학교 작물생명과학 박상우 ▲ 순천대학교 원예학과 황혜민 ▲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송치현 ▲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 오학영 ▲ 전북대학교 작물생명과학 박진천 ▲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황윤영 ▲ 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 김동만 ▲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 김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