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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동애등에, 사료·비료로 사용 가능

유기성 폐기물 처리능력 탁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의 곤충체험학습장에서 ‘사료용 동애등에 생산 연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동애등에 유충의 대량 증식법과 연중 사육법을 소개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동애등에 먹이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동애등에 애벌레와 번데기를 기존 사료 대체 또는 첨가제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동애등에의 배설물을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작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애등에의 애벌레와 번데기는 필수 영양소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조류와 가축 사료, 양어 사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료와 비료 등으로 사용되는 어분의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어분을 대체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먹고 자라는 기간, 즉 애벌레 기간이 다른 곤충보다 2배 이상 길어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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