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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유기농 기술 국제연대 활성화

농진청, 국제오피아위원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3일까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충북 괴산에서 국제유기농기술혁신위원회(국제오피아위원회, OFIA Summit)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글로벌 유기농 과학 기술의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농진청과 세계 최대 유기농업 단체인 국제유기농운동연맹(이하 IFOAM)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독일, 2013년 페루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적인 유기농학술상인 오피아상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유기농 연구 개발(R&D) 협력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IFOAM 컨퍼런스의 하나로 유기농업 분야의 시스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협력 추진 방안 관련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주제 발표 후에는 국제적인 유기농 연구 기관, 학회, 과학자들이 협력해 유기농 과학 기술 혁신을 앞당길 것을 다짐하는 ‘오피아 선언문’의 개정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정문에는 참된 유기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유기농 4대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연구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서 유기농 시스템의 혁신을 촉진하자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김석철 농진청 유기농업과 과장은 “이번 위원회가 2017년 수여할 제3회 오피아상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국제적인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촌진흥청이 국제 사회에서 유기농 연구 개발 협력 체계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IFOAM은 2012년 국제협력사업 협약을 통해 유기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연구자나 단체를 심사해 3년마다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서 대상과 과학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오피아위원회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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