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이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에서 운영 중인 비닐하우스 농장에 6개월 만에 재차 비닐하우스 용품과 비료 15톤 등을 지원한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4월 말에도 비료 15톤이 포함된 컨테이너 22대 분량의 물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은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2008년 설립돼 2009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에이스경암은 사리원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장을 300동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