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김주경 수석연구원이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2015 코리아 바이오 플러스’에서 최고 권위의 우수연구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고권위의 장관상을 수상한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그린바이오기술 기반의 작물보호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김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작물보호제는 환경 및 인축에 안전하고 익충에 피해가 없는 신물질로 전 세계적으로 꿀벌 독성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안전성이 획기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0여국에 물질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와 미국에서는 이미 특허등록을 획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과제 최종평가에서 혁신성과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우수하고 안전한 작물보호제 개발에 집중해 온 경농의 높은 연구개발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새로운 바이오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