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산업 도약의 해’ 되도록 노력 경주

한중 FTA로 증가 예상되는 수입비료 대처방안 마련
무기질비료 안전성 홍보 추진과 농민 공감대 형성

희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숭이와 같은 날렵한 움직임과 재치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며, 올 한해 농업인 및 회원사·협회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무기질 비료업계는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영농 자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령화에 대비해 노동력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비료 원자재 수입이나 생산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여 국내 무기질 비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년도 우리 비료업계의 비전은 ‘비료산업 도약의 해’로서 농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무기질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무기질비료에 대한 안전성 홍보 추진과 농민 등과 공감대 형성 방안 마련’, ‘한중 FTA 체결 등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수입비료 대처방안 마련’, ‘무기질비료 관련 법령을 현실에 맞게 개정 추진’ 등을 통해 비료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2016년도에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하여 ‘비료산업 도약의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 번째로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토양비료학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 토론 결과를 비료 정책수립 및 대정부 정책제안 등에 활용하고자 하며, 비료 유통실태 및 수입비료 실태 등을 조사·파악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무기질 비료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무기질비료 홍보를 위하여 이미지 개선을 위한 무기질비료 필요성 등 장점을 정리한 자료 수집과 책자 발간, 식량과 비료 소식지를 비료관련자 등에게 송부하고, 소비자·농민단체 등과 유대강화를 위한 간담회, 비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 및 보도자료 배포, 또한 비료연감을 비료관련자들에게 활용도가 높도록 수록 내용을 알차게 작성하여 발간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는 협회 기능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임원회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며, 기술위원회 운영, 각종 비료관련 정부·학계·농민단체·농업관련 단체 후원 및 비료와 관련된 단체·협회 회의·세미나 참석 등을 통한 협회 활성화로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비료산업 60년사를 협회 자체적으로 수집·정리·발간하여 내용이 정리된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여 활용토록 하겠으며, 향후 최종적인 ‘비료산업 60년사’ 내용이 정리되면 책자로 발간을 추진 검토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 무기질비료 산업발전을 위한 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를 지속적 운영하며, 자문위원으로부터 협회 및 비료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청취하고 필요사항은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서 ‘무기질 비료와 관련된 법령 중 현실에 부합되지 않거나 오해 소지가 있는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 위해 정부·국회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료산업 관련정책 동향분석 및 대응전략 제시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이 인정하는 무기질 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