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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용환 팜한농 대표 “새로운 고객가치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만든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 가치창조 1위 기업포부



김용환 팜한농 대표가 팜한농 리더로서 경영철학을 밝혔다. 지주회사인 LG0그룹의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가치를 만드는 회사, 팜한농
그 어떤 개인도 팀보다 뛰어나지 않다는 관점으로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믿는 김 대표. 그는 가치를 만드는 팜한농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단순히 시장 점유율 1위 회사가 아닌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과 시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치창조 1위 기업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공동창조 정신과 신뢰를 쌓아 ‘하나의 팜한농’으로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팜한농을 만들겠습니다.”
김 대표 취임 이후 사무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근무시간 중에 직급에 관계없이 바로바로 이뤄지는 토론이 바로 그 것. 김 대표는 간소화된 절차가 일의 능률을 올린다고 생각하는 바, 시간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얘기하고 보고서에 대한 수정을 제안하며 즉석에서 최종결정을 내리기도 한다고. 그가 믿는 소통은 까다로운 절차가 아닌 현안에 대한 공동인식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농업을 위한 해답, 팜한농이 찾는다
대기업을 지주회사로 새로운 시작을 만든 팜한농, 그 모습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팜한농은 농화학 및 농자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융복합산업 영역 및 해외시장 진출 계획 아래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 등 농자재산업의 3대 핵심 사업을 모두 갖고 있는 팜한농의 강점을 고객가치와 연결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농자재 공급이 목표가 아닌 농자재산업 및 농업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팜한농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관점에서 연구개발 및 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팜한농의 제품과 서비스를 ICT와 연계시키는 등 농업생산 분야가 아닌 생산을 위한 기술 및 시스템 개발 분야 대응으로 농업에 대한 해답을 찾는 팜한농이 될 것입니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편, 팜한농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김용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에서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공유가치로는 ‘고객가치 창조’‘도전과 열정’‘소통과 공감’이 제시됐다. 지역사업장 임직원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는 등 1000여 명의 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용환 대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팜한농의 솔루션은 무엇인지, 비전을 통해 끊임없이 자문해가며 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하며, 비전과 함께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종자 및 비료 2위의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4월 LG화학에 인수된 이후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0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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