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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지령 200호 기념사

진정한 ‘농업전문지’가 되겠습니다.

2008년 6월 창간한 농기자재신문이 오늘 지령 200호를 맞았습니다.
지난 8년간 199번의 신문을 발행해 오며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농기자재산업체와 농기자재유통업체 그리고 전국의 많은 농업인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지령 200호를 발행합니다.
지령 200호를 맞는 오늘, 우리 농기자재신문사 기자 모두는 우리의 현실을 냉철히 되짚어 보고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환경과 능력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앙미디어와는 인적, 경제적, 인프라적 여건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도 많이 미흡합니다. 중앙미디어와 기존의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 기사의 다양성과 전문성, 속보성, 정책성 등 모든 면에서 뒤지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농기자재산업에 특화된 우리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농약, 비료, 종자, 농기계, 농기구, 친환경자재 등 농기자재산업에 집중하며 산업체와 유통처 그리고 사용자인 농업인들을 연결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농기자재산업과 관련한 제조·유통·판매·사용자를 구독자로 하여 농기자재산업에서 만큼은 업계 최고의 신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은 이제부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우리 농기자재신문은 중앙미디어를 흉내내지 않겠습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농기자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분야에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언론이라는 이름하에 실현 가능성없는 사설이나 논평을 무의식적으로 게재하는, 그런 불필요한 기사로 지면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은 외형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발행횟수를 늘리고 발행부수를 늘려 외적성장을 하는 듯한 속임수를 쓰지 않겠습니다. 전문성도 없으면서 농업계 모든 분야를 다루는 농업종합지인양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독자를 현혹하는 변칙적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농·산업을 잘 모르면서 잘 아는 척하는 허세와 제 구실도 못하면서 언론의 특혜만를 바라는 파렴치한 자세를 버리겠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농기자재산업의 전문지답게 행동하겠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활동만을 하겠습니다. 우리 농기자재신문은 대한민국 7천만 국민이 모두 독자가 아닙니다.
260만 농업인 모두가 독자가 아닙니다. 우리 농기자재신문은 1만여 농기자재산업 제조·유통·판매자가 주 독자입니다.
주 독자층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의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 영농자재를 발굴하여 전국의 농기자재 유통·판매회사에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연결함으로써 농기자재산업체와 농업인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농기자재의 품질기준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류도 다양하고 종류와 규격은 더 다양한 농기자재 제품을 위해 농기자재신문이 제품의 표준화와 규격화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농기자재 대표 회사들과 우수 판매점, 그리고 선도농가들과 협력하여 농기자재산업의 인프라를  한단계 더 성장시키겠습니다. 

▶ 우수 영농자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농기자재신문은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 미국, 유럽의 농기자재회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농기자재의 해외진출을 시작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령 200호를 맞아 우리 농기자재신문은 더욱 전문화되고 더욱 전문지다워지겠습니다.
허울과 명예를 떠나 농기자재산업의 발전만을 위한 외길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농기자재 ‘전문’ 신문인 우리 농기자재신문에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농기자재신문 발행인 박경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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