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월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딸기 주요 품종 퇴화 방지와 보존 기술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국내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액체질소탱크에 식물종을 동결 후 재생이 적합한 조직을 얼려 보존하는 방법인 초저온동결보존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유전자원 장기 보존 방법과 기내보존 기술, 딸기 감염 바이러스 발생 조사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품종별 초저온동결보존 이행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협의회 구성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한 후 딸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농업인 재배 안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국내 원예작물 중 생산액 1위를 차지하는 딸기는 국산 품종 보급률이 96.3%에 달하고 지난해 약 4,000톤을 수출하는 등 시장경쟁력이 높은 작물이다. 그러나 영양번식 작물이라는 특성상 모주(어미 모종)가 병에 걸리면 자묘로 전이돼 병해 발생과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한 모종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딸기 주요 품종 안전보존협의회가 구성되면서 지속적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품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동오시드가 회사의 스피드칼탄 고추, 까메오플러스 대파, PMR춘향1542 오이 등 우수 품종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적인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강한 내병성으로 고수확 가능, 스피드칼탄 동오시드의 스피드칼탄은 조생종임에도 불구하고 후기까지 꾸준한 수확량을 자랑한다. 착과력과 세력을 잘 유지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수확량을 보장한다. 또한, 적고현상에 강하고, 뿌리 힘이 강해 비가 많거나 적은 불량 환경에서도 강한 적응력을 보여준다. 마디 절간이 짧아 재배 편의성도 높으며, 터널이나 하우스에서 수확량 감소 없이 풍성한 고추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스피드칼탄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농업인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오랜 장마에도 우수한 품질, 까메오플러스 동오시드의 까메오플러스 대파는 수량성이 뛰어난 F1 교배종 외대파로,
경농 신제품 '커트라인'은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예용 입제다. 다양한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가루이나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방제해 이들 매개충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서방형 입제 제형을 통해 약효의 지속력을 높여,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트라인은 국내 최초로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원예용 입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높은 살충효과를 발휘해, 토양처리로도 효율적 방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종과 동시에 해충 방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해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생육 단계에서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가루이나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방제해 이들 매개충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황화 잎말림 바이러스(TYLCV)를 매개한다. 성충·유충이 잎 뒷면에서 활동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 작물 생육억제, 잎의 퇴색과 위축 또는 낙엽, 수량감소 등을 야기한다. 진딧물은 약충과 성충이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면서 1차 피해를 일으키고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디자인 카테고리의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GD) 어워드와 함께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동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은 대동의 디자인 철학을 자율주행 및 ICT 기술과 융합해 미래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형상화하여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해당 로봇은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로 작업자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작업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율 추종해, 과수 수확 시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여기에, 300kg까지 적재 가능한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기본 제공해 작업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와 함께, 대동의 GX 트랙터와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스쿠터 GS100 Lite은 본상인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X 트랙터는 대동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농기자재 시장의 전망과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며 참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해외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확대 간담회’에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1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농업인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농금원은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확대 및 개선 농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 정책으로, 2025년에는 대상 품목이 기존 73개에서 녹두, 생강, 참깨가 새롭게 포함되어 76개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위험감소를 위해 병충해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 기간 모든 위험을 보장하는 종합위험방식 상품의 시범 도입과 할인할증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입안정보험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2025년 대상 품목이 기존 9개에서 쌀, 단감, 무(가을) 등을 도입하여 15개로 확대된다. 또한, 수확량 검증 및 가격 관리 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손해평가 인력을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전체 품종 수는 437작물 13,759품종, 보호등록된 품종 수는 371작물 10,356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주는 제도로,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2024년에 출원된 품종 수는 112작물 518품종으로 전년도 572품종보다 54건 다소 줄어들었고 보호등록된 품종은 491품종으로 전년도 602품종보다 111건 감소하였다. 2024년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49품종)이며, 고추(42), 국화속(35), 벼(29), 딸기(26)가 뒤를 이었다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출원된 작물은 야콘, 로단세멈 호스마리엔세 등 8작물로 매년 출원 작물이 다양화되는 추세이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속 등 화훼류가 6,698품종(49%)으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454품종(25%), 벼, 콩 등 식량작물 1,724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1,014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올해 1월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발생까지 총 27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올해 1월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1.25~1.30)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여명/일)하여 매일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23일(목) 오전 11시부터 농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설 민생선물세트 홍보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한우·전통주·한과·과일·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등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한돈을 비롯하여 계란·벌꿀 등 다양한 축산물 판매도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분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민생선물세트’를 구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설 명절에 대비하여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설 민생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www.nonghyupmall.com) 등에서 1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후지’ 54%, ‘홍로’ 64% 수준으로 평년보다 낮게 나타났다며, 농가에서는 과수원 꽃눈분화율을 확인한 뒤 가지치기 작업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사과 꽃눈이 형성된 비율을 뜻하는 꽃눈분화율은 식물이 자라는 ‘영양생장’에서 열매를 맺는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지표로, 날씨와 재배 관리 영향을 많이 받는다. 꽃눈분화는 세포분열이 왕성한 생장점으로부터 영양기관(엽원기)으로의 분화가 멈추고 생식기관인 꽃눈으로의 분화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진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경북, 경남, 전북, 충북의 관측 농가 18지점을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후지’의 꽃눈분화율은 54%, ‘홍로’는 64%로 평년보다 각각 8%, 4% 낮게 나타났다. 농가에서 꽃눈분화율을 확인할 때는 과수원 동서남북 방향에 있는 나무 여러 그루를 골라 열매가지 눈(성인 눈높이 위치)을 50~100개 정도 딴 뒤, 꽃눈 혹은 잎눈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 보면 된다. 채취한 눈을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이등분한 다음, 확대경으로 보면 꽃눈과 잎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만약 꽃눈분화율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자가 점검 및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자료를 제작,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번 자료는 2024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진단 실습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이(e)-러닝 콘텐츠로도 제공한다. 총 6개 영상으로 나눠 ▲농작업 안전진단과 조치계획 수업 소개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목록표(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온열 환경 측정과 관리 ▲소음 환경 측정과 관리 ▲조도 환경 측정과 관리 ▲위험 요소 조치계획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별 분량은 2~3분 이내이다. 이 가운데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목록표는 농장주·외국인 근로자가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관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와 실내외 작업장의 안전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말과 영어, 네팔어, 라오어, 몽골어 등 10개 언어로 제작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점검표에 표시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농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