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시작됐다.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밭작물 기계는 물론 4차 산업에 활용 할 수 있는 첨단 농기계들이 전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 교환을 통한 농업 미래상 제시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 육성과 농기계 수출 촉진·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농기계자재들을 만나보자.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종자산업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한눈에 보는 ‘제2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란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기업도 종자기업을 비롯해 전후방 관련 기업 21개를 포함해 61개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도 지난해 3만6000여명 보다 많은 약 4만2000여명의 종자산업계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식 초청한 해외바이어도 18개국 43기업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22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총 53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종자박람회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엮었다.
특집 지상좌담회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듣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이 무궁무진한 기회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산업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자재 박람회인 ‘2018 KIEMASTA(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앞두고 농정당국과 산업계의 책임자에게 듣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 보는 지상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2018 KIEMSTA를 준비하며 ▲밭작물 농기계 보급 ▲농기계임대·지원사업 ▲여성농업인 정책 ▲남북교류 협력 ▲ 농기계의 해외진출 ▲농기계 업계에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의 김수일 팀장은 수도작 기계화에 비해 밭작물 기계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정식 및 수확작업 농기계 개발을 위한 R&D와 보급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도 “밭작물용 신기술농업기계는 현재 11개사에서 22개 제품이 지정되어 일선 농업기술센터에 보급되고 있고, 빠르게 확산되리라 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의견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가 이달 30일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 당조고추의 중국수출 및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우측이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인 박동복 종자명장 본 계약은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가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약2,40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구매하며, 이에 중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수출되는 종자는 재배면적으로 약300만평에서 재배되며 약2,500만명이 소비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당조고추는 식후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AGI(α-glucosidase inhibitor)를 고함유한 기능성 고추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내 특히 최고위층에서 실제 당뇨병 환자들이 실제로 먹어보고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당조고추는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식후 혈당강하 효능이 입증되면서 일본 현지에서 기능성 농산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Ball Horticultural Company에서도 관심을 가져 우선적으로 약1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주문받아 US$17,000이 수출될 예정이며, 현지
아시아종묘가 이달 31일부터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18)’에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분석을 통해 미인풋고추가 실제 혈당 억제에 강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돼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는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시음 행사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 본 관람객들은 “은은한 풋고추의 향이 좋고 풋고추로 만들었지만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음 행사는 박람회가 시작하는 이달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내달 3일까지 총 4일간 아시아종묘 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차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겼으면 한다”고 전했
최근 잇달아 내린 가을비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시설재배 작물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시설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습도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잿빛곰팡이병이 쉬워 온습도 관리와 병해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팜한농은 시설 채소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신제품 ‘에프원 액상수화제’를 내놨다. 이번에 나온 방제제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전문약으로 유묘기, 개화기를 비롯해 작물의 전 생육기간에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한 세대가 짧고 반복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약효 지속성이 중요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에프원’은 약효가 2~3주 동안 오래 지속돼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발생을 예방하고 이미 병에 걸린 주변 작물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며 “새로운 물질인 아이소페타미드와 플루디옥소닐의 혼합제로 저항성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에프원’은 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과 고추, 딸기, 오이의 흰가루병, 토마토 잎곰팡이병, 수박 균핵병에 등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땅속작물 수확기를 비롯해 경운, 파종, 피복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기능 복합 콩 파종기 및 고추 정식기 등 7종을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했다. ㈜불스(대표 남영조)는 땅속작물수확기 BG-1400GN와 BG-1500H가 신기술로 지정됐다. BG-1400GN은 트랙터부착형 굴취식 수확기로 굴취폭이 130㎝에 달한다. 주요 특성을 보면 편심 캠을 이용한 전후 진동식과 무진동 굴취방식채택으로 작물 손상을 최소화하고 양파 이송 컨베이어 비닐가이드 부착으로 굴취된 양파 이송을 용이하게 한다. 또 수확작물 유도판 폭 조절 기능을 추가해 작물이 후방으로 배출될 때 두둑의 중앙에 집중되도록 함으로써 작물을 용기에 담는 작업을 쉽게 한다. BG-1500H는 편심 캠을 이용한 전후 진동식과 무진동 굴취방식을 채택, 작물 손상을 최소화하고 굴취 깊이 조절 가이드판 장착 및 비닐 제거 유도 장치를 채택해 작업 효율을 증대한다. 또 수확작물 유도판 폭 조절을 기능 추가해 마늘이 후방으로 배출될 때 두둑의 중앙에 집중되도록 함으로써 작물을 용기에 담는 작업을 쉽게 한다. ㈜장자동화(대표 김미희)의 동력파종기(JRSM-2)는 트랙터부착형 조파점파겸용식으로 2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체험 교육이 강원도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솔루션융합연구단과 평창 소재 심스팜에서 실시된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체험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스마트팜의 성공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예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솔루션융합연구단에서는 ‘테스트베드 실증팜’과 식물농장 ‘스마트U팜’을 견학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 실증팜은 약 420평 규모에 작물 재배실과 기계실, 온실 통합운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온실에 따라 생육 환경을 조절하고 작물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식물농장 스마트U팜에서는 로봇 팔에 3D카메라, 광분석기기 등으로 작물의 특성을 예측·감시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심스팜은 약 5만 평 규모의 딸기 농장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양액재배를 하고 있으며 품질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장관리를 하고 있다. 심스팜은 차광·보온커튼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오시드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농의 종자전문회사인 동오시드(주)(대표이사 이용진)는 지난 23일부터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주력품종들을 홍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동오시드를 비롯해 국내 종자업체 약 6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는 동오시드는 사업초기부터 기능성있는 우수종자들을 출시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품종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종자박람회에는 ▲PMR튼튼▲애호박 ▲오레오대파 ▲PR킹카고추 ▲핑크마더 토마토 등을 출품했다. 농업인들의 동오시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박람회 기간 내내 많은 농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부스를 찾은 전남 진도의 대파 재배농가는 “오레오 대파를 재배했는데 품질과 상품성에서 아주 만족했다”라며 “이번에 출품한 고추와 애호박, 토마토 품종들도 기능성과 차별성이 뛰어나 이웃 농가들에게 많이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오시드(주) 유강현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18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교육은 지난 9~10월에 2박3일의 일정으로 2차례에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으로 진행 됐다. 1차 교육은 9월 14~16일에 19명이 참석했다. 2차는 이달12~14일까지 26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2~3일차에는 대동공업 소속의 전문 농기계 교육 강사들이교관으로 나서 트랙터 원리 및 이론 교육, 조작 및 기본 점검, 농기계엔진 분해 및 조립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 특용작물학과 김종일(1학년) 학생은 “트랙터이론과 조작 및 정비 실습을 통해 농기계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고 농기계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며“농업 경영 전문인이 되었을 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대동공업 훈련원 김태호 차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가
토양 해충 전문약으로 농가의 사랑을 받아온 ‘카핀다’를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했다. ‘카핀다 입제’는 벼룩잎벌레, 방아벌레, 고자리파리 등 눈에 안 보이는 땅 속 해충에 대한방제효과가 우수해 무, 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파종, 정식 전부터 생육 중에 사용해도 작물에 안전하며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팜한농은 ‘카핀다’를 2kg, 10k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해 소면적 및 대면적 재배 농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카핀다’를 활용한 토양 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유통 전문가 대상의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핀다’는 무 벼룩잎벌레, 마늘 고자리파리, 감자의 방아벌레와 거세미나방, 배추 벼룩잎벌레, 열무 벼룩잎벌레, 인삼 굼벵이류, 잔디 굼벵이류, 고추 거세미나방, 시금치 거세미나방에 등록돼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내년도에 보급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이달 31일까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조사 대상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밤고구마 ‘진율미’, ‘신율미’, ‘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 ‘호감미’이며 실용화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한 우량종묘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신품종은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 있다. 선발과정에서 수량성, 모양, 식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검정을 거친 무병묘로 병충해의 피해가 적고 품질이 균일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 종묘에 비해 수량성이 25% 가량 높으면서 외피가 선명해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후 내년 2월∼6월에 재단을 통해 종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종묘가격은 플러그묘 기준 주당 850원이며 종순은 주당 350원이다. 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 백봉렬 바이오자원팀장은 “일본품종이 점유하고 있는 고구마 시장을 우리품종으로 대체해 국내 품종의 이용률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