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의 농기계 업체들은 로봇 트랙터 개 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명 ‘로보트랙터’. 구보다와 이세키, 얀마 등 은 자체 개발한 ‘로보트랙터’의 시범운행을 올 해 안에 끝내고 내년부터 1세대 판매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정부가 관련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면서 일 본 농업에 로봇 농기계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 는 모습이다.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관련 업계 설명 을 인용하며 2020년에 이르면 일본 농부들은 무인 농기계를 이용해 80세가 넘어서까지도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나서 무인 농기계 상용화 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올해 초 농업용 자율주행 기계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을 내놓으며 로봇 농기계 확대에 적극적인 의 지를 내비치고 있다. 일간공업신문은 최근 농림수산성이 무인 자율 주행이 가능한 농업 로봇의 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실증 실험중인 트랙터 이외에도 이앙기, 콤바인, 제초 로봇 등도 무인화 대상에 포함해 내년 중 실증 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율주 행이 가능한 농업용 기계의 수를 늘려
빅데이터를 활용한 밭농사 활성화를 위해서 는 농산물 생산 조직화와 판매망의 확대, 유 통경로의 다양화 등과 함께 영농현실에 맞는 공간정보가 구축 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빅 데이터와 밭기반 정비’ 특별토론회에서 전남 대 유승완 교수는 “한중FTA 후속조치로 밭농 업 경쟁력 강화가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도 열 악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령화·영세성 등 밭작물 활성화 불리한 여건 빅데이터 통합 유형별 활성화 매뉴얼 작성 현재 국내의 밭농업기계화율 56%로 논농업 9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마저도 파종, 정식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기준 전체 밭면적 76만4000ha중 밭기 반정비 대상면적은 23.8%인 18만ha로 이 가운데 10만6000ha를 정비해 기반 정비 대상면적의 59%, 전체 밭면적의 14%가 정비가 이루어졌다. 특히 밭농 사는 논농사에 비해 고령화, 영세성, 소 량 다품목 생산의 특성이 나타나 노동 시간이 많고 기계화 여건이 불리한 실 정이다. 또한 국내 밭은 주로 답작경영 의 한계지인 구릉지나 경사지에 분포하 기 때문에 규모화 및 기계화를
국내 농기계 시장규모가 2000년대 이후 연간 2조 원대 전후로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 보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의원과 (사)한국농업기계 학회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농 기계 품질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에서 서울대 정종훈 교수는 “국내 농기계산업은 내수시장에서 해외기업이 약 30% 이상 잠식하고 있고 핵심원천기술 개발 미흡은 물론 핵심기술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핵심원천기술을 개발을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 로 정책을 제안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농 업기계연구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시장 내년 2080억 달러 전망 세계 농기계 시장규모는 2013년 1490억 달러에 서 2018년에는 2080억 달러로 고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농기계 시장규모 는 2000년대 이후 연간 2조 원대 전후로 정체되고 있다. 특히 외국산 농기계의 점유율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주력기종인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의 2016년 기준 외국산 점유율은 각 각 28.
대동공업이 강력한 유압 성능으로 손쉽게 트랙터 전후방 동시 작업을 수행하는 125마력의 대형 트랙터 PX1300을 출시한다. 유압 승강력이 3,600kgf에 달해 랩핑기 등 대형 작업기도 손쉽게 들 수 있다. 그동안 전후방 대형 작업기 동시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온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겐 희소식이다. PX1300은 유압 펌프를 1개 더 추가해 유압 성능을 개선해 일반적으로 2대의 트랙터가 각각 진행하는 집게 및 랩핑 작업을 전후방에 부착함으로써 동시 작업이 가능, 유류비와 인건비, 기계 구입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전후방 각각 6포트씩 모두 12개의 유압 포트와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이 가능하다. 트랙터 후방에 작업기를 부착하는 톱링크, 로워 링크, 수평 실린더의 성능을 개선해 안정감을 높였다. 톱링크는 트랙터 내부 및 외부에 작동 레버가 있는 유압식 톱링크를 채택새 손쉽게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다. 3점부 링크의 강성을 약20%, 수평 실린더의 양력을 약76% 증대해 사이드 모어 등의 대형 작업기를 부착해도 트랙터 균형을 유지한다. 연료 소비율도 뛰어나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작물보호제(농약) 및 비료가 초중고 교과서에 토양과 하천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 폐기물 및 방사능 폐기물과 같은 부정적인 개념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과서가 부정적 인식 확산 실제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 보면 “더 많은 곡식을 거두기 위해 농약을 뿌렸고.. 땅은 농약 투성이가 되버렸지요”라고 표현했다. B출판사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는 “산업화이후 많은 자원을 무분별하게 개발하고 대량으로 소비하면서 대기·물·토양오염 등이 심각해졌다. 공장이나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음식물 쓰레기는 물 오염을 일으킨다. 또한 공장과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화학비료와 농약, 방사성물질 등으로 토양오염이 발생한다”라고 했다. 화학비료와 농약이 산업폐기물과 방사성물질과 같은 개념으로 표현 돼 학생들에게 농약의 부정적인 인식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게 한다. 이 교과서에는 환경이슈와 대립적인 개념으로 농약을 설명하고 있다. “환경관련 이슈가 개인·가정·기업·환경단체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다”면서도 “농약을 뿌린 농작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동공업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제3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2015년 한농대와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 1일차인 3일 대동공업 대구 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주요 기술과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했으며, 이튿날부터 트랙터, 콤바인, 티어4엔진에 대한 기초 점검 및 정비 이론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정비 실습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농대 특용작물과 3학년 김성일 학생은 “농기계에 대해 정비 및 점검을 상세히 배워 농기계 사용 전 후 셀프 점검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며 “농기계 유지보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기계의 수명 및 성능 높이는 방법을 알 수 있었던 이번 교육이 무척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 대동공업 훈련원 김태호 차장은 “수시로 농기계 정비 점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 뛰어들었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은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Hazardous Waste PT Scheme Round 99’에 참가해 우수기관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해폐기물에 함유된 무기성분 10개 항목을 비료의 품질검사방법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했으며, Z-score-0.0986~1.05의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미국 ERA 국제숙련도 시험은 농업 및 전 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z-score ±2일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한다. 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공신력 있는 분석기관으로서 고객 만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양물산기업㈜이 대한 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에 농업기계를 기증했다.국내 사찰주변 농지 경지정리 및 규모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이 사찰 밭농지에 인력으로 작물을 재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동양물산이 지난달 30일 트랙터 2대, 로타베이터 2대, 승용관리기 2대, 휴립피복기 2대를 기증한 것. 밭작물 다목적 승용관리기는 2017년 신제품이며, 휴립피복기는 밭작물 두 고랑과 두둑을 작업할 수 있어 배추, 무를 수확하는 쌍계사에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기증 행사를 통해 우리 농기계를 사찰 밭농사에 적극 활용하면 인건비를 절약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쌍계사뿐 아니라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전체에 기계가 보급돼 사찰 인근 농민들이 기계를 대여·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동양물산의 미국 OEM 주요 고객인 마힌드라USA Inc.(이하 MUSA)가 미국 전역의 딜러들을 초청해 3박4일의 일정으로 2018 MUSA 신제품 및 세일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MUSA 딜러 1,300여명과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동양물산 제품 50여대를 포함한 트랙터 120대가 전시되고 그 외 작업기를 비롯한 UTV 등이 소개됐다.특히 동양물산 신제품은 EMAX-S 모델(19HP)은 많은 집중을 받았으며 2,000여대의 현장 주문이 접수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동양물산의 신규모델 9000series(110~125hp) 트랙터 출시로 향후 대형마력 트랙터 시장까지 마켓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MUSA에 동양물산이 37%의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P2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둘의 파트너십 관계는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식물보호제 선도기업 유원에코사이언스(주)(대표 김헌성)가 지난 3일 전북 익산 소재 삼기 제3산업단지 안에 익산공장을 준공,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원에코사이언스(주)는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난해 익산시와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준공한 익산공장은 지난해 10월 착공 후 12개월 여만이다. 총10,760㎡ 부지에 30억원을 투입, 식물보호제 양산채비를 마쳤다. 익산공장은 제품 창고동을 비롯해 전멸제초제, 수화제 제조설비와 입상수화제 포장설비 등을 갖췄다. 지난 3월에는 수간주사제와 유액제 설비를 위한 제조동과 창고 및 부대시설 등 총 8개 건물동을 완공한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익산공장은 ‘안전’과 ‘보건’, 그리고 ‘환경’을 중요 가치로 삼아 최고 품질의 식물보호제를 안전하게 생산·공급한다는 목표다. 유원에코사이언스는 2004년 (주)아그텍코리아로 설립이후 작물보호제, 압력식 수간주사제, 수목보호제, 잔디보호제, 유기농자재 등을 보급하며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10년 전 수목 병해충 관리가 미흡했을 당시 국내 최초로 세공 압력식 수간주사제를 개발, 환경 친화적인 수목보호 기술로 국내 수목 병해충
비만 예방과 항암작용은 물론 면역력을 증강하는 특수미 종자 43품종 1057톤이 보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달 30일 2017년산 특수미 종자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이달 24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된다. 이 가운데 기능성 쌀은 비만방지,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 예방,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로 건강을 지켜주고, 인체 내에 다양한 생리활성 조절 기능을 지닌 성분이 함유 또는 보강되도록 개량된 품종이다. 공급예정인 43품종의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 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사료용 벼 품종인 ‘영우’, ‘목양’, ‘조농’은 사료적성이 우수한 벼로 건물수량이 약 20t/ha이며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지표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보다 크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토흑미’, ‘신농흑찰’,
‘씨앗, 내일을 품다(Seed For Ou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등을 비롯해 종자업계·농업인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00㎡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 전시온실, 산업교류관, 주제전시관 등이 운영됐으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전시포(30,000㎡)와 전시온실(1,260㎡)에서 직접 재배·전시했다. 전시품종은 △고추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이다. 이와 함께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