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추워진 겨울, 초목이 휴면에 들어가고 병해충의 발생이 감소하는 시기지만,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고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따뜻한 시설 하우스에 발생하는 응애 때문이다. 시설 하우스는 작물관리를 위해 실내 온도를 10℃ 이상 유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도 병해충 발생이 쉬운 조건이다. 그 중 응애류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해충이지만 시설 재배가 늘어나면서 1년 내내 관리해야 하는 주요 해충으로 떠올랐다. 작은 크기의 응애, 발생 전 예찰이 중요 응애류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그 피해가 육안으로 확인될 때에는 이미 포장 내 밀도가 많이 증가한 후로 방제∙관리가 어려운 해충이다.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여 상품성을 저해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밀폐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고 실내 환경이 안정적인 관계로 한 번 발생한 응애는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전, 발생 초기에 꼼꼼한 예찰과 방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약제 저항성 발현으로 전문약제 살포해야 대표적인 미소해충인 응애는 크기가 매우 작고, 세대주기가 15~20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약제 저항성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세티스 입상수화제 꿀벌에는 안전하고 저항성 진딧물에는 확실한 효과 팜한농의 ‘세티스 입상수화제’는 저항성 진딧물에도 효과가 우수한 진딧물 전문약으로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세티스’가 살포된 작물을 진딧물이 흡즙하면 즉시 구침이 마비되고 섭식이 억제된다. ‘세티스’는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를 발휘하며,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된다. 수정용 꿀벌에 영향이 적어 개화기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칠레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무당벌 등 천적에도 안전하다. 티탄대박고추 바이러스·탄저병 등에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 ‘티탄대박고추’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와 탄저병에도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토양 환경에 잘 적응해 작황의 기복이 적고, 잎이 작고 절간도 짧아 재배 관리가 쉬운 편이다. 중간 매운맛의 대과종으로, 균일한 크기의 열매가 후기까지 계속 열려 수확량이 많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완
팜한농(대표 김무용)의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Terrad’or)’가 약 11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서 신규 제초제로 등록됐다. ‘테라도’는 이번 달에 브라질 내 재배면적 1위 작물인 콩, 2위 옥수수, 3위 커피에 모두 등록돼 내년 하반기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팜한농은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살충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과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를 올해 브라질에서 등록시킨 데 이어, 이번에 ‘테라도’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특히 ‘테라도’는 우수한 약효를 인정받아 브라질 작물보호제 평균 등록 기간보다 짧은 5년만에 등록됐다. ‘테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이 공동으로 개발한 피리미딘다이온계의 새로운 제초제다.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하는 작용기작으로 제초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다. 또한 내우성이 우수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제초효과가 유지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테라도’가 인축(人畜) 위해성으로 브라질에서 퇴출된 파라콰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은 2023년 6개의 신제품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살균제 2품목, 살충제 2품목, 제초제 2품목으로 총6개 제품으로 종자처리 액상수화제인 ‘시드큐어’는 저항성 관리 및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성분 함유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볍씨 속 포자까지 깨끗하게 소독하며 사용 후 세척할 필요가 없어 편리성 증대된 제품이다. 원예용 종합살균제인 ‘멜리아’ 액상수화제는 예방 및 치료효과 겸비로 병원균의 침입저지, 포자발아, 포자형성 및 성장 억제하며 강력한 침달성 및 빠른 침투이행성으로 작물 내 이행 우수하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탄저병, 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방제 효과 우수하여 경제적이다. 수도용 종합살충제인 ‘프레톡스’ 유현탁제는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성분으로 나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다. 접촉독과 섭식독을 겸비한 에토펜트록스 성분으로 먹노린재 및 멸구류 효과가 탁월하다 약효발현이 빠르고 지속력이 우수하며, 항공방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토양살충제인 ‘싸이포스’ 입제는 풍뎅이, 잎벌레, 고자리파리 등 여러 토양해충 한 번에 방제 가능하며 잔효력이 길고 접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이용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2023년 농업을 전망하는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해 작물보호제 유통업계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신제품 출시회”를 겸한 올해 “미래농업포럼”은 최근의 기후변화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미래농업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내년도 작물보호제 유통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전남 나주에서 시작한 “미래농업포럼”은 28일 경기 성남, 29일 전남 나주, 30일 경북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12월에도 충남 예산, 전북 김제, 경북 안동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신규계통! 신물질은 역시 ㈜경농 이번 출시회에서는 신규 계통의 육묘상처리제 ‘뉴모판 입제’, ‘영순위 입제’와 국내 최초 신물질로 등록된 곰팡이병 전문 약제 ‘미기와 액상수화제’, 화상병 세균을 잡아먹는 신개념 화상병 방제제품인 ‘아그리파지 액상제’, 쇠뜨기말∙유글레나∙개구리밥 등 논조류를 전문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아비로산 입제’, 피∙광엽잡초∙다년생 잡초는 물론 논조류까지 완벽히 방제가능한 ‘마당발 직접살포정제’ 등 총 6개 제품을 소개했다. 시장을 선도하는 ㈜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 총채벌레ㆍ나방ㆍ벼룩잎벌레 전문약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티탄스트롱고추 매운맛이 강하며 후기까지 수량성이 우수한 복합병저항성 고추 ‘티탄스트롱고추’는 초세가 강하면서 분지 형성이 우수하고 생육 후기까지 착과력이 우수한 다수확 품종이다. 과 크기가 크고 과중이 많이 나가며 과형이 균일해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매운맛이 강하고 바람들이 및 색택 등 건과 품질도 우수하다. 바이러스(TSWV(일명 칼라병), CMV, TMV 등)와 탄저병에 강하다. 한번에측조 코팅 재료가
직접적으로 화상병 병원균인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Erwinia amylovora)세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신개념 화상병 방제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020년까지 744농가 약 400ha로 감염이 확대된 과수 주요 병해이다. 화상병은 감염된 나무의 줄기나 가지 속 궤양에서 월동을 하다가 이듬해 봄철부터 활성화하는 주기를 갖고 있다. 한 번 발생하면 농가의 과원은 물론 주변 180여종에 해당하는 기주나무를 모두 뽑아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이에 ㈜경농은 지난 5년간 사과, 배 화상병 방제를 위한 제품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기별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완벽한 방어체계 구축 현재까지 확보된 제품군은 겨울 전정 후 화상병 예방효과를 위한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비롯하여 동+항생제의 혼합제인 ‘탐나라 수화제’, 화상병에 가장 효과가 우수한 스트렙토마이신 성분의 ‘아그렙토 수화제’ 그리고 식물 세포벽 강화 효과와 사과 신초생장 억제 효과를 가진 ‘비비풀 액상수화제’까지 확보를 했다. 그리고 2022년, 개화 초기∙만개기∙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직접적으로 화상병 병
시설작물에 발생하는 응애의 발생은 시설 내에 있는 것이 발생하는 경우보다 묘에 묻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묘에서 응애 발생 확인은 쉽지 않으므로 일단 정식하기 전에 살비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육묘 면적은 많지 않기 때문에 본 포에서 방제하는 것 보다 쉽고 경제적이다. 응애는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잘 발달 하는 해충이다. 농약에 대한 내성을 갖지 앉게 하기 위해서는 농약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발생 예찰에 대한 정보가 충분해야하며 응애의 경우 한 세대 기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예찰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또한 농약선택도 중요하다. 동일 약제나 동일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한다. 응애를 죽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해충도 효과가 있는 약제는 계속 사용하면 교차저항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농약은 정해진 안전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하며 응애는 잎 뒷면에 서식함으로 잎 뒷면에 약액이 닿게 충분히 뿌려 주어야 한다. 직접 약액에 접촉하지 않은 응애는 죽지 않고 살아 증식하기 때문에 응애의 피해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경농 마이트킹 액상수화
올해 우리나라의 사과 생산량과 저장량이 모두 전년 대비 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 생산된 사과는 생육기 병해충 발생이 적고 비대가 양호해 저장성이 좋은 편이다. 전국 사과 농가와 대형 유통처, 지자체에서 앞다퉈 사과 신선도 유지제 ‘스마트오션’에 관심을 쏟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올해 사과 저장량 29만 7천 톤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 생산량을 전년 대비 2% 증가한 52만 5천 톤 내외로 전망했다. 올해 가을철 평균 기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수확기 강수량이 적었고 일조시간이 늘면서 비교적 크고 경도가 좋은 사과가 생산된 편이다. 이에 따라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 저장량 또한 29만 7천 톤으로, 지난해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생육기에 기상 상황이 좋다 보니 올해 생산된 사과는 비교적 병해충 피해가 적고 저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난히 품질 좋고 크기도 큰 사과가 많이 생산된 올해, 사과 농가의 저장 의향도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생산된 사과의 11월 출하량은 약 4만 4천 톤에 불과하지만, 12월 이후 출하량은 29만 7천 톤으로 올해는 평년 대비 5%나 많은 사과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 ㈜경농이 제17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종 심사 결과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림생태복원사업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산림복원 시공 및 연구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산림생태복원 성과를 공유하며 산림복원 기술의 발전을 이루고자 매년 실시한다. 올해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사업지로 기술성 및 차별성이 우수한 0.2㏊ 이상의 복원 시공 사례지 △산림복원 신기술 및 공법과 관련되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연구 사례 △산림복원 신기술 및 공법과 관련된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기술 아이디어 등 총 3개 부문으로 공모됐다. 산림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1차 심사 후 발표·현장 심사 등 2차 평가를 통해 정선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제국유림관리소와 중부지방산림청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농은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칡덩굴 방제를 통한 산림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를 이번 기술대전에 출품했다. ㈜경농은 수목 생장 저해 및 고사를 일으키는 칡덩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박진보)는 차별화된 효과와 뛰어난 지속력 및 저독성을 갖춘 '인시피오®' 액상수화제와 '엘레스탈®' 입상수화제 등 작물보호제 2종을 2023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시피오'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신 개발한 신물질 '아이소사이클로세람' 유효성분의 원예용 살충제로 압도적인 응애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시피오'는 응애의 근육 신경계에 작용해 강한 경련을 야기하는 초속효성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방제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응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시피오'는 응애에 닿는 즉시 효과가 발현되어 한 시간내 섭식 중단, 하루 만에 관리를 종결할 수 있으며,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된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가 21일 이상 지속됨이 확인되었다. 또한, 살포 후 1시간이면 폭우에도 효과 변함이 없어 예측불가한 날씨에도 재살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며, 전세계적으로 4,000번 이상의 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었다. 현재 사과, 복숭아, 배, 감귤, 배추, 수박, 오이, 고추, 파 등 9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엘레스탈'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신 개발한 '스피로피디온'
오이, 호박 등 많은 시설작물의 겨울철 정식기가 다가왔다. 겨울철에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오히려 시설하우스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는 진딧물류, 가루이류 등 흡즙해충은 상대적으로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시설하우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해충이다. 박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는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전국적인 바이러스병 발생 비상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황화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시설 재배가 집중되어 있는 호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식물체 내로 침투하지 못하고 매개충이라고 불리는 흡즙해충을 통해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대표적인 매개충은 진딧물, 가루이류, 총채벌레 등으로 크기가 작고, 이동성이 높으며 한 세대가 매우 짧아 유충과 성충이 혼재되어 방제가 매우 어려운 특징이 있다. 매개충의 서식처, 매개원 제거해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될수록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서식처가 협소해지는데, 이러한 해충이 주로 서식하는 곳이 포장 주변의 잡초나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