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3일 우리쌀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국립식량과학원은 13일 과학원 1층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 ▲사내 커플 백설기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이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과 사진행사를 동시 개최해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건전한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설기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선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백설기는 ‘흰눈’과 같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어린아이의 백일·첫돌 등의 의례행사에 빠지지 않던 음식이다. 근래에는 밥 대신 간편식으로 백설기를 먹거나, 단체 모임 혹은 행사에서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몸에 좋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문화가 정착돼 우리 쌀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지난 3월 13일 대방동 경찰공무학원(김재규 경찰학원) 앞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강생 500명에게 한우 스테이크 덮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은 2030세대 취업준비생과 공무원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총 3회에 걸쳐 한우 스테이크 덮밥 나눔 행사인 <한우가 청춘을 응원하러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 5월엔 안동, 6월엔 노량진에 찾아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취업준비, 각종 시험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2030세대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한우와 신선한 채소가 곁들어진 한우 스테이크 덮밥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인 젊은이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실시하는 「농식품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는 농식품 기업의 기획단계 상품의 포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재질과 디자인, 과대포장 검증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또한 실제 교육생 회사가 사용 중인 포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자문을 진행함으로써 자사 상품에 적합한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 포장마케팅으로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기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포장관련법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사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기법 및 자문으로 이어져 교육시간 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한 과정이다.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포장관련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6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위한 산림청-법무부 합동 워크숍을 10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림청 산림교육 담당자와 법무부 전국 26개 보호관찰소 담당관 등이 참석해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역별 운영 계획,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보호관찰 청소년 숲교육’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숲 체험 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과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보호관찰소 1260명을 대상으로 124회의 산림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에는 20박 21일의 백두대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심리 변화를 심도 있게 측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동경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일본의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인 ‘간편’ ‘건강’ ‘프리미엄’을 반영해 단신과 맞벌이 세대를 위한 곤드레 된장국, 즉석 짜장밥 등의 간편 식품과 일본의 시니어층을 겨냥한 생들기름, 유채씨유, 낫토 등의 건강식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일본인의 작은 사치를 위한 프리미엄 수용성 홍삼, 오미자엑기스, 유기농 잼, 천일염 등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7만3500마리를 사육하는 미국 동부 테네시주 소재 종계장에서 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살아있는 병아리(닭・오리), 가금, 애완조류 및 계란(종란, 식용란)의 수입을 3월 6일자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공·항만 입국장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H5 (러시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우간다, 불가리아), H5N1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니제르, 네팔), H5N2 (대만), H5N5 (그리스, 독일), H5N6 (대만, 베트남, 일본, 중국, 그리스), H5N8 (그리스, 나이지리아, 대만, 독일,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스웨덴, 슬로바키아, 영국, 우크라이나, 이란, 이스라엘, 이탈리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계화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화영농사교육 제1기 과정을 시작하였다.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제1기 기계화영농사교육은 도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농업기계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농업기계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과목을 편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매년 추진하는 기계화영농사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업기계 활용능력과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93명을 양성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도권에 위치하여 작년 한 해에 약 3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한 인기가 많은 자연휴양림이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객실 43실, 야영데크 92면, 캠핑카 야영장 20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자생식물원이 있어 휴양과 더불어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잠실 및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여 차가 없는 이용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옛날 우리조상들은 경칩 날 보리새싹의 성장을 살펴보고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예측하였다고 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온실의 호접란 위에 앉아 있는 청개구리 모습에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근수)은 2월 27일(월)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도 FMD(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FMD 발생지역에 위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FMD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산자조금연합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FMD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격려품은 경기도청을 비롯해 충북도청, 전북도청 등 FMD 발생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도 블로그기자단으로 주부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다양한 메시지로 농업・농촌을 연결하고 소통한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이 지난 2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부·대학생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올해 새롭게 선발된 블로그기자들을 만나 축하 인사와 함께 격려했다. 허 차장은 “블로그는 다양한 메시지와 콘텐츠로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이므로 블로그기자단이 농촌진흥청의 Top5 융복합 프로젝트 등 많은 연구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업·농촌이 발전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육성된 장미 신품종 평가회가 지난 2월 24일 서울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육성한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등 5개도 농업기술원, 민간육종업체가 협력하여 실시되었다. 각 기관에서 육성한 장미 36품종과 새롭게 육성 중인 31계통이 전시됐으며, 종묘업계・플로리스트・소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산 장미를 평가하였다. 국내 육성 절화장미 재배 우수농가에 진천군 이현규 농가가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충북농기원에서는 1999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하여 그동안 23품종을 개발해 장미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의 스탠다드 장미 ‘그린펄’, 등 5품종과 육성 중인 1계통이 전시됐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