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김장철 출하될 가을배추와 무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확 때까지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무 작황은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추세다. 모종 아주심기(정식) 시기인 8~9월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부진했던 생육이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 영농 현장의 적극적인 관리로 회복했다. 또한, 10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1시군, 8명)을 운영, 가을배추·무 재배관리 요령 및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49개소, 146명)을 통해 영양제 살포, 병해충 사전 예방 등 기술지원(161회)을 추진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재배지 상황에 맞게 배춧속이 얼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신문지나 비닐로 감싸기, 부직포나 비닐 덮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대비한다. 그리고 배추 생육이 여전히 저조할 경우 요소,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준다. 배춧속이 들어차는 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24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등심·채끝)와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를 포함해 한우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총체보리한우(전북),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한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임상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합동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와 연계하여 10월 28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합동 설명회는 2025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연구자·농업인 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5년 투자계획에 관하여 안내·홍보하고 기관별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발표자료 및 생중계 녹화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5년도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총 88개 사업에 1조 1,246억원 규모이며,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 희망자 사전등록은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 누리집(https://www.te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소노캄 제주리조트에서 ‘에이펙스(APEX) 모형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열고, 농업환경 관리를 위한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도구인 에이펙스 모형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에이펙스(APEX, Agricultural Policy/Environmental extender) 모형은 적절한 비료 사용량, 관개 방법, 토양 관리 방법을 컴퓨터로 모의실험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2024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분과(세션)로 마련된 자리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평가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에이펙스 모형에 관한 관심과 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에이펙스 모형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입력자료 구성 방법, 시나리오 설정과 모형 구동 방법, 결과 해석 등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 관련 정책이나 기술 효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려면 시간과 예산이 많이 든다. 그러나 에이펙스 모형을 이용하면 모의실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경지 관리 방안을 찾고, 실험할 수 없는 미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단법인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함께 10월 24, 25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유전자원의 수집,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비롯해 대학, 도 농업기술원, 국‧공립연구소 등 15개 관련 기관과 종자기업 농업유전자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야생식물의 보전, 초저온보존 기술개발과 고추, 대마, 배추, 갯질경이의 산업 소재화 연구 등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갖춰야 할 연구 윤리 의식 강화 교육과 농업유전자원센터 유전자원 보존시설을 견학하고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환경 변동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문제로 농업유전자원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소재 발굴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가 농업유전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며, 연구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이 명확히 설정됨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제도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내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사료 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반려동물은 동물 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기준이 다르고, 양육자가 제공하는 사료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사료 생산과 검증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미 미국 등 외국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표준을 제정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학적 적합성을 보장하는 지침안(가이드라인)을 마련, 적용하고 있다.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도 제품에 ‘완전 사료’라는 유형을 표기하려면 별도 영양 지침안을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완전 사료는 반려동물의 일일 영양소 요구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영양 조성이 구성되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에 있는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조금씩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하지방사통이다. 이 증상들은 허리디스크 증세와 유사한 면이 많아 두 질환이 서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될수록 종아리에는 마치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져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지며, 심할 경우 단 5분도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은 '걷기 힘든 병'이라고도 불리는데, 보행 중 종아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라며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라는 말 대신 척추가 체질적으로 약한 분들이 오랫동안 척추를 사용하면서 척추가 더욱 약해져 발생하는 병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허리 건강에 도움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연구자 등을 초청해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현황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가축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로 “미니장기” 혹은 “유사 장기”로 불리기도 한다. 오가노이드 연구는 비판적 시각이 팽배한 가축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써 국가적,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필요성과 활용 분야, 연구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국내 동물 오가노이드 연구개발‧활용,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 주제 발표는 ▲닭 오가노이드 연구 현황과 전망(경북대학교 이상인 교수) ▲최근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 등 가축 오가노이드 연구 현황(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보람 박사) ▲오가노이드 표준화 추진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김태성 연구관)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충남대학교 최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필요성과 활용 분야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갑상선암이 의심되거나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암의 추적 관찰에 자주 활용되는 방식이다.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갑상선 결절이나 암의 크기, 위치, 형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갑상선암 진단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검사자의 숙련도나 지식, 검사 범위 등에 따라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측경부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암 검사 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라고 하면 갑상선 부위만 살펴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갑상선암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림프절을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갑상선암 의심 결절의 크기가 작더라도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가 의심되면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갑상선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림프절 전이가 빈번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측경부 갑상선 검사를 꼭 해야 한다. 림프절 전이시 목 중앙부에 위치하여 갑상선과 가까운 중심 경부 림프절부터 암세포가 퍼지기 시작해 점점 측경부 림프절을 향해 진행된다. 이러한 특성 탓에 측경부 림프절 검사는 치료 방향과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세한 암이라 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재배지에서 이모작 콩 ‘선유2호’ 기계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제 지역 논콩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유2호’ 수확량과 기계수확 적응성을 높이는 밀식재배기술을 평가했다.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밀, 보리, 양파 등의 동계작물과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대규모 논콩 재배단지에서는 파종 시기를 조절해 꽃피는 시기를 분산함으로써 풍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선유2호’를 관행보다 1.5배 빽빽이 심으면 꼬투리 달리는 높이(착협고)가 높아지고 생산량도 많아지는 밀식재배기술을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19일 관행보다 1.5배 빽빽이 심어 이번에 수확한 ‘선유2호’는 꼬투리가 약 3cm 높게 달렸고, 기계수확이 원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연구 성과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신기술 고도화를 위해 농업 관련 단체를 협업연구농장으로 선정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협업연구농장 가운데 하나인 죽산콩영농조합법인과는 ‘선유2호’의 논 재배 안정생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정병우 남부작물부장
동절기는 피부 관리가 어려워지는 시기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요즘과 같은 시기는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커서 피부가 많은 자극을 받게 되며 습도까지 낮아져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기게 된다. 이처럼 건조하고 약한 피부는 빠르게 손상되며 노화 진행 속도가 촉진되면서 피부 탄력도 줄어들게 된다. 한 번 떨어진 피부 탄력은 자연스럽게 회복하기 힘들고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보다 이른 나이에도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 등 노화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 피부 노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면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시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안티에이징은 피부과 시술의 한 축을 차지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시술이 고안되어 있다. 리프팅 시술마다 장, 단점이 다른데다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나 직업이나 연령, 생활 패턴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리프팅 시술을 하기 전에는 피부 상태와 여러 가지 요소를 잘 파악하여 어떠한 방법이 가장 적합할 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최근 뛰어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로 주목 받는 볼뉴머리프팅은 6.78MHz의 모노폴라 RF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전달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진피층에는 두 가지 종류의 콜라겐이 있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