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배추 재배가 한창인 가운데 질산태 비료가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질산태 비료는 작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를 함유한 비료로, 토양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국내 질산태 비료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1위 비료는 팜한농의 ‘성장엔(N)’이다. 비료 알갱이가 파란색이라 ‘파란 비료’라고도 불리는 ‘성장엔(N)’은 국내 질산태 비료 중 질산태 질소 함유율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됐다. 작물이 바로 흡수할 수 있는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장을 돕고, 생육 후기에는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돼 비효가 오래간다. 또한 인산, 칼륨, 고토, 붕소, 칼슘, 규산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다양한 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엔(N)’ 하나만으로도 균형있는 시비가 가능하다. ‘성장엔(N)’ 비료를 사용해본 농가들은 빠른 양분 흡수와 작물 품질 향상 효과에 만족해 재구매 비율이 높다. 팜한농 관계자는 “‘성장엔’ 비료 중에서도 가을 무·배추에는 ‘파워성장엔(N)추비’와 ‘파워성장엔(N)추비플러스’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무, 배추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
본격적인 마늘, 양파의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수확을 위해서는 토양 속 병해충을 체계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마늘과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선충, 뿌리응애, 흑색썩음균핵병 등은 토양 내 잠복하여 피해를 유발하고,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식 전, 후로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뿌리응애와 선충은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여 작물의 생장을 저해하고 고사시키며, 흑색썩음균핵병이 발병하면 구근 전체가 흑색의 균핵이 형성되어 썩고 지상부는 노랗게 되어 시들어 죽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얼싸이언스는 정식 전에는 ‘나가충’과 ‘멸균탄’으로 토양 속 병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생육기에는 ‘강해충 처리하여 체계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것을 추천했다. 나가충, 토양해충 다 나가! PLS 시대 토양살충제의 새로운 기준! ‘나가충’은 작물체 내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토양 살충제로서 PLS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토양 내 뿌리를 가해하는 해충의 유충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여 작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을 주며, 현재 근채류(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당근, 무, 생강, 우엉 등) 및 9개의 엽
만혼이 증가하는만큼 고위험군으로 여겨지는 고령산모들 역시 많아지고 있다. 고위험군의 산모들은 조산 확률이 일반 임신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모의 노화로 인해 수정 과정에서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길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난소도 노화되기 때문에 고령임신 시도는 그 자체로 난임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 문제이다. 임신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 난자의 질, 둘째로는 자궁내막의 상태이다. 건강하고 질 좋은 난자가 영양이 풍부하고 착상력이 좋은 자궁내막에 착상이 되어야 임신이 성립되는데, 여성의 나이가 올라갈수록 난소가 노화되기에 난자의 질도 떨어지고 자궁내막의 상태도 좋지 않아 임신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렇듯 고령 산모들의 임신율이 젊은 산모들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지고 초기 유산과 조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안전한 임신이 가능하다. 전체 출산 건수 중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의 비중이 30%에 이르는 최근의 상황에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이유이다. 우리나라의 57세 최고령 출산 기록이 이를 증명해준다. 가임기가 한참 지나 폐경이 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축사 환기 및 단열 관리에 신경 쓰고, 화재 및 폭설에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로, 축사 형태와 축종별 적정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보온 유지를 위해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을 극도로 줄이면, 축사 내부 분진과 유해가스가 증가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단열과 환기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창형 돈사와 계사는 공기 입기구(베플) 틈새를 좁게 하고 각도를 조절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여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축사 내부 상층부 따뜻한 공기와 혼합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틈새 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구, 출입문, 천장, 벽면의 이음새도 밀봉한다. 한우, 젖소를 키우는 개방형 사육시설은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상될 때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 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필요하다면, 곤포 담근 먹이(사일리지) 등을 쌓아 방풍벽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10월 1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10회 토양조사경진대회’을 열었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 조사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2팀, 81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토양의 층위, 성질, 구조, 지형, 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이를 위해 대회 전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전에서는 토양비료학회장상 수상자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단체전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 1팀, 우수 1팀)과 국립농업과학원장상(장려 3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21년 토양조사경진대회 개인전 입상자 4명이 한국 대표로 2022년 7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토양조사경진대회에 참가해 총 10팀 중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농촌진흥청 현병근 토양비료과장은 “토양조사경진대회 참여 학생들이 토양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토양학 전문가로 성장해 국내 토양 문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2024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점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한 응모작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정보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영상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은 농작업별 개인보호구 착용 및 보조장비 활용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낸 정옥선 님(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아내의 옷단속’이 수상했다. 실제 농업인 부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농약 방제, 풀 매기 작업에 나서는 남편의 작업복과 보호구를 아내가 살뜰히 챙긴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어르신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법을 소개하는 장은실 님(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할매! 쫌(더우면 나가지 마세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다룬 양상모 님(양주시남면호박작목반)의 ‘폭염 대응 생활화로 온열질환 발생 제로(ZERO)’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옥미순 님(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의 ‘농작업 안전 수칙으로 안전해, 건강해!’ 외 3점, 장려상은 이태준 님(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이거 밭작업화 신자!’ 외 5점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중 ‘2024년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여름의 더위에서 쌀쌀한 날씨로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감기와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나눔푸드가 진안홍삼연구소의 기술로 개발한 '나눔 순수 홍삼액'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높은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성인 남성을 타겟으로 한 이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절기는 기온 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특히 성인 남성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고, 이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꾸준한 홍삼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홍삼은 사포닌이 발효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나눔푸드의 '순수 홍삼액'은 이러한 면역력 증진에 맞는 제품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눔푸드 관계자는 "나눔푸드는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 홍삼 특구 지역에서 운영되며, 이 지역은 전북인삼농협, 홍삼연구소, 홍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 과정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동차정비전문학사 자격증 및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 및 재직자 국비 과정을 찾는 교육생들의 수강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과 VR 등 최첨단 자동차정비 교육시설을 갖춘 국비자동차정비학원 기관으로 훈련생 1인 평균 2.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구리 이외에 용인, 남양주, 부천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과 함께 본교 시험장 실시로 자동차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함께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 섀시정비, 판금(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색으로 사랑 받는 가수 이용과 아내 이미숙이 뼈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이용은 "아내 이미숙이 갱년기 이후 뼈 건강이 약해지며 발목 부상을 겪었고 석회화 건염을 세 번이나 앓아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며 "이후 뼈 및 혈관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식단 및 운동관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뼈 건강의 핵심 비결로 비타민K2를 꼽았다. 이용은 "비타민K2가 뼈 건강뿐 아니라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돼 꾸준히 챙겨먹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골밀도 및 동맥나이 검사지를 보여줬는데 실제 나이보다 20~30살 더 젊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송태호 내과 전문의는 "비타민K2는 오스테오칼신 생성 합성을 도와 뼈에 칼슘이 흡수되도록 하며 골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비타민K2가 부족하면 칼슘이 뼈에 흡수되지 못해 뼈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덧붙였다. 가정의학과 김예지 전문의 역시 "비타민K2가 부족하면 뼈로 칼슘이 가지 못해 뼈가 약해질 가능성은 물론 칼슘이 혈관이 쌓여 혈관석회화가 발생할 확률을 높인다"며 "비타민K2는 혈액 속 칼슘
10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 시험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중독성분이 적은 대마 계통을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독(도취) 성분(THC) 함량이 낮아 안전하면서도 수량이 많고 재배가 쉬운 '식품용 대마'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경북 김천)에서 아시아 14개국 농업부처 종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 인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 14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체계 및 종자 검정 기술 등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연수참가국 종자산업 현황에 대한 ‘나라별 보고회’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2024 국제종자박람회』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국내 종자업체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본 연수과정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및 보급종 관리체계 선진화, 종자검정 기술발전 등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 종자산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세부 내용 및 운용 규정」을 제정하여 10월 10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을 준용하여 행정지침으로 운영해 왔으나,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현장에서 민원 처리와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농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의 근거가 마련되었고, 그 세부 내용과 등록절차 등의 운용 규정을 고시로 정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 법 제4조 제3항 농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법 시행령 제2조의2(농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및 제22조(권한의 위임 및 위탁) 고시의 주요 내용은 행정의 예측 가능성, 일관성 측면에서 기존의 행정지침과 큰 차이가 없으나, 농업인이 농업경영과 관련된 융자·보조금 등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비농업인의 등록 방지를 위해 몇 가지 개선이 이루어진다. 첫째, 그동안 임야에서 양봉업을 하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할 수 없었으나 양봉업 등록기준을 개선하여 앞으로 농지뿐만 아니라 임야에서 양봉업을 하는 농업인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는 ‘대통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