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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충분한 착과량 확보위해 신속하고 꼼꼼한 수분작업 필요

나주원예농협, 인공수분시 증량제 혼합비율 낮추고 1~2회 추가 실시 권장

 

나주, 진주, 순천, 상주 등 지역에서 배 꽃눈 중 일부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현재 확인된 피해는 착과량 확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과수원도 향후 이상기상에 대응하여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경우 충분한 착과량 확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부터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배꽃 개화가 시작된다. 배는 수분 기간이 2~3일 이내로 짧기 때문에 충분한 결실률 확보를 위해서는 개화기간 중 신속하고 꼼꼼한 수분작업이 필요하다.

 

나주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은 “지금부터 생육관리를 잘하면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 문제가 없으며, 만개기에 인공수분을 잘 해야 함으로 면봉 형태의 기구보다는 타조털로 만들어진 도구(러브터치)를 활용해서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인공수분시 증량제(석송자) 혼합비율을 낮추고 인공수분을 1~2회 추가 실시하면 충분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안정적인 과일 생산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생육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피해수준별 생육관리 지원과 함께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적화 관리 등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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