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에프투씨종합전상 주식회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가 YANTAI GREEN ISLAND FOOD COMPANY(중국)으로부터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活)미꾸라지’에서 동물용의약품(엔로/시프로플록사신)이 기준(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의 합 0.1mg/kg) 초과 검출(0.3mg/kg) 되어 해당 제품(수입량 1만8640㎏)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7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농림축산식품부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8월 9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aT센터(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8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술보유자 간 거래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 신기술인증제도, 녹색인증제도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되는 8건의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과제 수행자 및 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담당자를(1000여명) 대상으로 기술거래 의향을 조사 후 사업성 검토를 통해 발굴된 것으로 ‘비만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면역·인지능 증진 한방소재 발효물질’‘콜레스테롤 저하능을 갖는 유산균’ 등이 있다. ‘비만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은 전남대 김종덕 교수팀이 발명한 기술로 항산화 및 체중감소 효과가 있는 녹차씨앗 과피 추출물을 활용하여 향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활용가능하다. ‘면역·인지능 증진 한방소개 발효물질’은 계명대 이삼빈 교수팀이 발명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 이미 수입·통관되어 잠정 유통·판매 중지 중인 미국 워싱턴주 생산 밀 67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71700)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의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 7월 28일 워싱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확인되었다고 알려옴에 따라 실시하였다. 시험법은 미국 정부가 지난 8월 1일 제공한 것으로서 검증 결과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700, MON 71800)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현재 미국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서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여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7월 29일 이후 수입 단계에서 미국산 밀 22건과 밀가루 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반가공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식품유형 정비, 식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합리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소비자편의성・생산유통 불편 다 잡아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일반가공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식품유형 정비(359개→271개)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합리화 ▲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기준·규격 통합 등이다. 식품유형 정비의 주요내용은 ▲성상, 원료‧성분 함량 차이 등에 의해 세분화된 유형 통합 ▲구분이 모호한 식품유형의 분류 개선 ▲다양한 환자용식품 개발을 위한 유형의 포괄적 정의 및 유형 통합 등이다. 성상, 원료‧성분 함량에 따라 세분화 되었던 유형들을 통합하여 성상에 따라 구분되던 백설탕‧갈색설탕 등이 설탕으로, 지방 함량에 따라 구분되던 가공유‧저지방가공유‧무지방가공유 등이 가공유로 통합된다. 우유 및 가공유류는 21개→6개, 식육가공품 18개→14개, 치즈류 8개→2개, 올리고당류 7개→ 2개 등이다. 국수・냉면・당면 등 6개로 분류되던 면류 세부 유형을 제조방식에 따라 생면‧숙면‧건면‧유탕면 4개로 분류하고, 드레싱류를 소스류에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영유아가 주로 섭취하는 조제분유 등 조제유류에 대해 이력추적관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을 8월 4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조제유류는 원유 또는 유가공품을 주원료로 하고 이에 영유아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를 첨가하여 모유의 성분과 유사하게 가공한 것으로 조제분유, 조제우유 등이 있다. 이번 개정은 올해 2월 축산물가공품 이력제도 도입을 위한「축산물 위생관리법」개정 이후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산물이력관리제도는 축산물의 원산지와 원재료부터 생산자 이름, 제조일자, 유통기한, 출하를 비롯한 유통과정 증의 식품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규정 마련 ▲폐업신고 간소화 ▲부적합 보고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신설 ▲축산물가공업체의 안전관리인증(HACCP) 방식 개선 등이다. 8월 4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는 조제유류 가공업자(매출액별) 및 판매업자(면적별) 대상으로는 단계적으로 의무 시행된다. 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소이빈네이처(경기도 군포시 소재)가 제조‧유통한 ‘고소한 연두부’ 제품(식품유형: 두부)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g) 초과(3,400/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8월 11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하나로유통과 협업하여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곤충식품 대중화를 위한「식용곤충 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 행사에는 총 4곳의 업체가 참여하고, 총 19개의 제품들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곤충식품을 즐기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시식·이벤트·체험 행사를 펼친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에는 곤충식품에 대한 호응유도와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곤충아이콘 스티커 제작 등 ‘오픈이벤트’가 5일과 6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요리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알려주는 ‘쉐프의 쿠킹클래스’에 이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시연하고 고단백 식용곤충 제품을 소개하는 ‘Health Home Training’ 등이 진행된다.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이 함유된 쿠키, 소면, 에너지바, 단백질쉐이크, 아이스크림, 스프, 시즈닝, 순대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곤충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에 발표한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식용곤충의 공익적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oung Agri Food Fellowship, 이하 ‘YAFF’) 회원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UCC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여는 aT’로서 대학생 눈높이로 바라본 aT의 주요사업에 관해 기관의 핵심가치를 반영하여 동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되고,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들은 8월 26(금)일까지 제작한 UCC를 유튜브에 올리고 응모신청서와 함께 우편(CD)과 이메일(URL)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 양식과 제출처, 평가 착안사항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일정은 9월 초에 1차 콘텐츠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하고, 10월말까지 각 작품의 온라인 관심도를 모니터링한 후 11월 초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200만원과 해외 K-Food Fair 현장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은 각 30만원(2건)의 상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설을 위한 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생산자, 소비자단체 이외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개인사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한 것과 기존에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을 신규 개설하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자금 지원 대상에 기존매장을 확장하는 경우도 포함한 것 등이다.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설자금은 신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개설을 위한 임차보증금과 시설 설치비용, 또는 기존시설 확장(판매장 전용면적 기준 30% 이상일 경우)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수요자의 선택이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일시상환이고 매장당 최고 3억60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 고정금리 : 농업경영체 2.0%, 그 외 3.0% ** 변동금리 : 농업경영체 1.03%, 그 외 2.03% 2016년 융자지원 규모는 14억 4천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유통업체·개인사업자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재단을 통해「한식, 즐거움을 먹다」라는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어우러진 한식을 주제로 한식을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사진, 정성스럽게 요리한 한식을 그릇에 담은 사진 및 장 담그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같이 한식을 주제로 체험한 사진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일상 속 한식을 담은 사진이라면 어떤 것이나 자유롭게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2016년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연령과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전 사이트(www.hansikphoto.org)를 통해 1인당 최대 10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한식과 사진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4점(한식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 100백만원), 우수상 15점(상금 50만원), 입선 80점(10만원 상품권) 등 총 100점의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25일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우유의 모든 것-우유 생산에서 요리까지’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없애고 우유의 영양적 특성과 가치를 정확히 알려 국내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유의 생산과 제품화 과정, 영양적 특성과 가치, 제조사별 유제품 실물 외에도 우유와 치즈 요리 시연‧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시내용은 ▲우유는 왜 건강식품인가 ▲우유는 어떻게 생산되나 ▲낙농목장 체험은 어디서 할 수 있나 ▲몸에 좋은 우유, 나에게 맞는 우유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발효유‧스트링 치즈 시식 등이다. 전시 첫날인 27일 오후 3시에는 전문 요리사를 초청해 영양교사 40명, 주부 60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요리 시연‧시식회를 연다. ‘우유빵과 우유크림샐러드’ ‘리코타치즈 춘권피 튀김’ ‘우유장 소스로 볶은 소고기 요리’ 등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유제품 요리 3종을 선보인다. 또한, 체험장에서는 실제 젖소 송아지와 교감할 수 있는 젖 먹이기와 미리 신청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풋고추를 선정했다. 고추에는 매운 맛을 주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풍부한데, 이는 지방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 상당히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충분한 비타민 공급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으며, 특히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먹으면 된장의 단백질과 풋고추의 비타민이 서로 보완되어 건강에 더없이 좋은 영양분이 된다. 좋은 풋고추를 고르려면 크기, 향, 색의 3박자를 맞춰보면 된다.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게 고른 것, 색택이 짙은 녹색으로 균일한 것, 고추 고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은 풋고추이다.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점차 변해가면서 풋고추 주산지에서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오이맛고추, 가지고추 등으로 작목 전환이 이루어져, 풋고추의 재배 면적이 감소하면서 풋고추 반입량이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였다. 김상백 aT 유통정보부 부장은 “지난주부터 여름 작기 주 출하지인 강원 평창, 인제, 홍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