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3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율을 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김창한·오창농협 조합장)와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공동으로 지난 8~9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친환경농산물 수요저변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최희종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은 이 같이 밝히고 “토양, 생산, 인증, 유통·소비분야에 걸쳐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정책관은 “세계 유기농식품 시장 규모는 43조원, 우리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0년 대비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중은 60배, 실천농가와 면적은 각각 80배 이상 늘어나는 대표적인 성장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비료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을 통해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및 농가경영안정지원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현재 11개에서 2016년까지 100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민간이 친환경농산물을 인증하되 신뢰를 높이는 방향의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도 준비중이다. 농협, 한살림, 생협 등 민간부문의 친환경농산물 전문 판매장도 확충하고 친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9월 15일 유용미생물 Pseudomonas속 ‘17S’와 ‘25R’의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미생물인 ‘17S’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다. ‘25R’ 미생물은 토마토에 있어 칼슘 등의 무기 이온 흡수를 촉진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미국식물병리학회지와 올해 유럽식물병리학회지에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려바이오(주) 남명흔 실장은 “그동안 미생물 농약개발을 목적으로 병 방제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가 됐으나 17S 미생물과 같이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남 실장은 또 “25R 미생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 분류된 칼슘 흡수 촉진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만큼 이번 두 가지 특허 미생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려바이오(주)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균주의 제형화 기술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3조7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실태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3조7355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1927억원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07년의 시장 규모가 2조1799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류별로 채소류가 1조2653억원, 과실류 1조617억원, 곡류 9069억원, 특작·기타 3678억원, 감자류 133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인증단계별 구성비는 유기 8%, 무농약 29%, 저농약 63%로 달했다. 이에 따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는 2015년에는 유기 23%, 무농약 77%의 비중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또 시장 규모도 2015년에는 4조9216억원, 2020년에는 7조676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농산물 시장 규모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8년 친환경농업의 시장 규모는 10% 내외로 농가수 기준 비중은 14.2%, 면적 기준 비중은 9.9%, 인증량 기준 비중은 11.9%이다.지역별 친환경농산물
전남지역 미생물 관련 기업의 과잉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한 미생물제재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가칭)전남 미생물기업 협의체’가 구성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미생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를 구성키 위해 김양현 그린에코바이오(주)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농림, 축수산, 환경, 천적 등 4개 분과 대표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10월 중순 곡성 군민회관에서 ‘미생물제재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해충 발생도 억제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그린음악농법’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린음악농법 선행 연구’에서 우리 동요풍의 명랑한 경음악을 비롯해 물소리, 새소리, 가축의 울음 등도 배경음으로 사용한 결과, 양란, 미나리, 쪽파 등의 생육이 최고 44% 증대됐다. 뽕나무, 장미와 같은 목본류도 생육촉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딧물의 산자수(1회 분만으로 출생한 새끼의 수)를 11.9마리 감소시키고 수명을 4.7일 단축시켜 진딧물 발생수가 주 당 110마리에서 3마리로 줄었다. 농진청은 작물의 병해충 억제와 생육촉진을 위한 ‘환경친화형 초음파 시스템’을 보급하고 빛(파장)과 음악(주파수)을 이용한 연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린음악농법을 위한 현장의 추가적인 기술 현황을 점검해 2010년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인헬기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최근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헬기 8대를 공급한 것을 포함해 도내에 총 20대의 무인헬기를 공급, 벼 재배면적의 7.6%에 해당하는 1만4000여㏊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남도의 무인헬기 공급은 전국적으로 73대가 공급돼 벼 재배면적의 1%수준을 무인헬기로 방제하는 것과 비교하면 보급률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무인헬기 공급과 운영·관리를 경험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월 25일 시군,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과 무인헬기 보유 생산자단체, 무인헬기 공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무인헬기를 이용해 방제 성과를 거둔 장성군, 신안군, (주)고려바이오에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기술, 약제사용, 공동방제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비료는 ‘화학비료·천연영양제’, 품질인증제 도입 미생물이나 천연물질 등의 친환경농자재 관련 기준이 완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31일 농약관리법과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연내 개정해 미생물, 천연물질 등을 농약 대용 친환경농자재로 등록할 수 있는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별도의 법적 등록·규격 기준이 없어 이들 농자재가 일반 농약이나 비료와 같이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치도록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미생물제재나 생화학제재가 개발돼도 약해·독성 시험에 2∼3년의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소요돼 이들 제품이 실제 농업 현장에 투입되는 데 장애를 겪어왔다.농식품부는 연내에 농약관리법을 개정, 법 명칭을 식물보호제 관리법(가칭)으로 바꾸고 기존의 농약 관리체계를 ‘합성농약’과 ‘천연보호제’로 나눠 이원화할 방침이다.합성농약은 종전 농약처럼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쳐 승인하되 천연보호제는 인체 유해성 같은 필수요건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완화하겠다는 것이다.또 친환경농업육성법도 개정해 유기농자재의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체계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유기농자재는 민간 전문가위원회가 품질인증을 하도록
바이오기업 한국스테비아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국내 친환경 농자재 유통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농연과 한국스테비아는 지난달 3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한농연 강우현 회장과 한국스테비아 정일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스테비아는 농자재를 일선 한농연 회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농업과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등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스테비아는 전북 정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농업, 축산용 제품,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해 시판하고 있다. ‘스테비아 그린 플러스(농축액)’과 ‘스테비아 입상’ 제품을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등록했다.
천적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목록공시 사후관리 규정이 신설되면서 천적업계의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목록공시 등재된 천적제품은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세실이 36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주)나비스가 10개 제품으로 뒤를 잊고 있다. 공시된 제품으로는 진딧물 천적이 15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가루이 천적 14개, 총채 벌레 천적 8개, 응애 천적 6개, 굴파리 천적 2개, 천적유지식물 1개 등이다.앞으로도 다양한 천적 제품이 추가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될 것으로 보이며, 세실과 나비스 이외의 업체들도 목록공시 등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천적의 목록공시 등재로 인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천적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이 추산한 천적의 시장규모는 2008년 142~162억 원, 2009년 360~416억원, 2010년 579~671억원, 2011년 797~825억원, 2012년 1016~1180억원, 2013년 1235~1435억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 면적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 340ha를 포함해 연도별로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규모는 ha당 60~
(사)클린팔당은 지난 7월말 사단법인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8월 7일 경기도로 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린팔당은 경기도와 용인시·남양주시·광주시·이천시·여주군·가평군·양평군·안성시 등 도내 8개 시·군, 친환경농업 생산자 대표와 지역농협 조합장, 친환경 농식품가공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문을 맡는다.국책사업인 팔당클린농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할 (사)클린팔당은 친환경농업 정책 발굴과 집행을 맡게 되고 실제 생산과 유통 등의 사업을 추진할 법인은 내년에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현재 팔당유역 친환경농업 농가는 2747가구에 이르고, 재배면적도 2951㏊나 되지만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국비와 도비·자부담 등을 합친 사업비 58억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친환경농가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생산시스템 개발 등도 진행한다.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퇴비, 생물농약, 천적, 미생물제제 등친환경농자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른 친환경농자재산업의 위상도 명실상부한 산업군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을 관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친환경농자재산업은 친환경농업의 후방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사후관리 강화와 품질인증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농업육성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5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이 개정안의 핵심은 농촌진흥청 또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이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성분과 규격 등 관련정보를 공시토록 했다. 특히 효능이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도 도입을 법제화 했다. 공시와 인증업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시 및 인증기관의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도 담고 있다. 또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공시 또는 품질인증과 관련해 허위표시금지, 거짓이나 부정이 있을시 공시 및 품질인증 취소, 보고·점검 등 사후관리 규정도 마련했다. 그동안 친환경농자재는 화학비료와 농약에 비해 농민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류 등 ‘곤충자원의 개발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강기갑 의원실 주최로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제정 법률안에는 곤충자원의 개발 및 이용현황과 전망, 기술지원 방향 및 목표, 곤충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전문인력 육성, 중장기 투자계획,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곤충기술 상담센터 설치, 곤충자원 협회의 설립 등에 관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본지 7월 1일자 22면 보도)이준호 서울대 교수는 이날 “곤충자원법이 제정되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왕귀뚜라미 등 50여종 300여 곤충사육농가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수출시장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최영철 농진청 곤충산업과장은 “지난 1995년부터 유용곤충 연구를 통해 친환경농업용 천적곤충생산, 음식물쓰레기 처리용 동애등에 개발, 곤충유래 천연활성물질 발굴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법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및 개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