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싹 틔운 씨감자를 절단하지 말고 그대로 심을 것을 당부했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감자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해 심은 가을감자 생산량이 전년 대비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통으로 심을 때보다 출현율이 떨어져 생산량 감소에 더욱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씨감자 ▲절단 씨감자 가을감자는 8월 중하순 늦장마가 오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기 때문에 봄재배처럼 씨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절단 부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고온다습한 토양에서는 세균 활동도 왕성해 감자 상처 부위로 병원균이 침입해 부패를 일으키기도 한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지난해 가을감자 출현율 비교실험을 한 결과, 절단 감자 출현율은 64.1%에 그쳤지만, 통으로 심은 감자는 97.4%로 높았다. 총 수확량도 절단 감자는 헥타르(ha)당 18.4톤, 통감자는 이보다 7톤이 증가한 25.1톤으로 약 36% 많았다. 씨감자는 시설재배에서 5월 중순에 수확한 휴면기간이 긴 품종 또는 봄재배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6일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 및 이용 기술 공동 연수’를 열고, 농작물 생산을 돕는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와 꿀벌을 이용하는 농작물 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화분 매개용 꿀벌 이용 기술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딸기의 개화 생리와 착과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딸기, 수박 등 주요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화분 매개용 벌의 활용 표준화 기술도 교육한다. 또한, 벌통 위치를 기반으로 양봉농가에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에 대한 현장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한상미 양봉생태과장은 “화분 매개용 벌은 국내 농업에 꼭 필요한 존재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양봉농가와 농작물 재배 농가 간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수분 방법을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대동과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대동금속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그룹 통합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3대 경영 과제의 하나로 그룹 ESG 경영 추진을 선정하고, ESG 실행 역량을 강화화면서 그룹 계열사까지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그룹 ESG전담 부서와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를 충족하는 대동그룹 통합 ESG 보고서를 창사이래 첫 발간하게 됐다. 여기에는 지난해 전개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으며,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하고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ESG성과 보고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2024년 상반기 성과가 일부 포함됐다. 주요 ESG 성과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통한 온실가스
식물생리활성기술 대표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아산 쌀전업농 회원들과 예산 고덕면 농업인 4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돈버는 분화기술과 등숙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아산에서 약 340여명, 예산 고덕면에서 75여명의 농업인과, 한국쌀전업농 아산시연합회 서문원 회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김기섭 과장, 인력육성팀 한미녀 팀장, 장은영 주무관, 예산 고덕농협 윤관호 조합장, 예산 고덕농협 공선연합회 한덕구 회장, 충북 마이스터대학 유훈모 (전)학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벼의 생리적 특성, △식물생리활성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벼 재배기술, △논물관리와 탄소중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분화기술을 활용한 수정률과 도정수율 향상, 등숙기술을 적용한 단백질 함량 감소 및 조기수확이 중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식물생리활성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앙 후 25일만에 조기물떼기는 논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관행 대비 18%이상 감소할 수 있어 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5일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계 응급복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논산 6개 읍면에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5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논산 각 지역에 파견돼 침수 피해로 긴급 점검·수리가 필요한 농업기계 1,200여 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작업에는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농업기계 순회 교육 차량, 수리 장비 등을 투입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정비지원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 재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신속한 영농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도 호우피해가 심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충남 공주, 경북 예천 지역을 찾아 농업기계 수리, 배수로 정비 등 피해 농가 복구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시설 온실, 농기계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됐다. 농촌진흥청 최상호 농촌인적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 현장에서는 특성상 무더위에도 야외작업을 해야 하고, 농업인 가운데는 고령 농업인이 많아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2023년 여름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503명)는 전체 온열질환자(2.818명)의 17.8%를 차지할 정도다. 이날 권재한 청장은 깻잎과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외국인 포함)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업자 건강 보호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안내서(가이드)와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 리스트)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펴낸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가이드)를 현장에 부착하며 폭염에 취약한 농사업장의 안전보건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8월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온열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ㅇ (의무 등록 대상)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으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ㅇ (과태료) 동물등록 의무 위반 시 100만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반려견 등록은 각 지자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전립선은 남성들에게만 있는 신체의 대단히 중요한 기관이다. 이런 이유로 전립선에 질병이 생기면 성기능장애로 이어진다. 그 중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 비대증은 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으로 일종의 노화과정의 산물이다. 대화당한의원 이은주 원장은 “식생활이 육류중심으로 바뀌고,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배뇨장애로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성기능도 떨어지고 욕구마저 떨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립선염을 앓고 있는 젊은 남성들의 경우, 질병이 마치 성병이거나 전염이 되는 것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병원균이나 독성물질이 생식기로 지속적으로 침입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경구용치료제나 수술적 치료도 있지만, 전립선에 직접 작용을 하면서 근원적인 예방을 하는 방법에는 전립선의 불순물을 약물 세척하는 방법이 있다. 이은주 원장이 개발한 'EZ요법(이지요법)‘이 그것인데, 삼투작용이 강한 죽염과 노회 등 체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는 자연재료들에서 추출된 천연약물을 요도를 통해 주입해 요도, 전립선, 방광을 세척한 후 회음과 고환에 뜸 시술을 하는 칵테
현대 치의학의 발달은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 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를 상실한 분들에게 좋은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항상 간단한 것은 아닌데, 특히, 치조골(잇몸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 뼈 이식이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조골이 충분히 튼튼하고 두꺼워야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치아 상실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치조골이 흡수되어 얇아지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치주 질환, 외상, 또는 선천적인 이유로도 치조골의 양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면 안정성이 떨어져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따라서 부족한 치조골을 보충하기 위해 뼈 이식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뼈 이식은 개인의 상태와 필요한 뼈의 양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뼈 이식 재료로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이 있다. 자가골 이식이란 본인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주로 턱뼈, 골반뼈, 정강이뼈 등에서 채취한다. 자가골은 면역 반응이 없고, 생착률이 높아 가장 이상적인 이
8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실류 물가지수는 전월 동월 대비 21.0%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는 2.0% 하락하여 6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여름철에 주로 소비되는 제철 과실류는 작황이 양호하여 공급 여건이 좋아 전년 동월비 참외 17.7%, 수박 2.5% 하락하고, 복숭아 2.2%, 포도 5.1% 수준으로 안정세이다. 한편 사과·배는 저장 물량 부족으로 각각 전년 동월비 39.6%, 154.6% 상승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다만 사과·배의 7월 대형마트 과실류 중 매출액 비중은 9.7%로 낮은 수준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한 8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제철 과실류 중 복숭아는 올해 양호한 작황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도 또한 전반적으로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평년 이상 생산, 8월 이후 출하량 증가 및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사과, 배는 모두 생육 상황이 전년 대비 양호하여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평년 이상 수준 생산이 전망된다. 7월말부터 출하되는 썸머킹, 쓰가루,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와 원황 등 조생종 배, 8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신고 등 만생종 배는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2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농축산물 수급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농축산물 재해 피해 및 대응, 수급 및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7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확연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채소류는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특성상 전월보다 6.3% 상승했으나, 집중호우 및 폭염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6% 하락하였다. 제철인 복숭아와 참외는 전월보다 각각 24.5%, 24.2% 하락하였으며, 사과는 7월부터 햇사과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조생종이 출하되고 있는 사과는 향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더욱 안정될 전망이다. 현재 전년 생산 물량이 유통되고 있는 배는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나, 햇배 출하가 시작되는 8월 이후에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 상황이 양호하여 전월 대비 1.5%, 전년 대비 2.2% 상승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년보다 각각 2.0%, 2.9% 상승했으며, 정부 정책에 대한 업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